국민대 조형대학 공예미술_조형

1998/10/02(11:20) from 210.123.35.208
작성자 : 너의 뒤에서	조회수 : 603 , 줄수 : 18

늦은 이야기..

김지수 님이 작성했던 글: > >    지금은 너무 기분이 나쁘다. >  누군가에게 소외당한 느낌을 견뎌내기에 난 너무 눈물이 많다. >  나도 그렇게될까?  주위에 남은 한 사람의 존재를 잊어버릴만큼... >  사람들이 싫어진다.   >    그리고  그런 작은일에 신경쓰는 내 자신이 더 싫어진다. >                                                                       너무 싫어진다..... >   >   다친 발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네게 하고 싶은 말은 행복한줄 알아라.. ...(넘 과격했남?) 너를 부러워하며 오늘도 외로움에 몸을 떠는 한 사람이 있다는 걸 생각하렴.. 지금 너의 생각은 한 순간의 느낌일지도 몰라. 아니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영원히 따라다니고 고민하는 생각이란 말이 더 맞겠다.. 우린 나약한 존재이기에 남들의 관심이 없으면 불안해하고 무시당하는 느낌이지. 그리고 그런 작은 일이 가장 큰 일일지도 모르구.. 어쨌든 너의 친구들은 너를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아두렴 네가 이글을 봤을 땐 다리가 다 나아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