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_현대미술의이해

1998/04/30(17:30) from 210.123.32.87
작성자 : 이창영 (HALAM01@hitel.net)	조회수 : 559 , 줄수 : 18

물음 02 답입니다....

만약  중력이 없는 곳이라면  사물의 고형화된 형태에서 좀더 자유로운 형태와   다양한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중력이 있는 지구에서는 물은 언제나 정형화된 틀에 담겨 있는 모습이지만. 중력이 없는 달에서는 물은 다양한 모습으로 떠 있는 모습을 가진다....  지구에서는 늘 고정된 형태화 획일화 된 운동 방향을 드러내기 때문에 사물의 보는 눈이 한계에 있었다.... 하지만  중력이 없는 곳에서의 사물에 대한 시각과 조형 작업은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중력이 없는 곳에는 그사물의 특징을 나타내는 형태미는 약해지지만  자유로운 예술세계를 표현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무중력의 자유로움과 땅지향이 아닌 하늘 지향적인 요소는  한국의 예술혼과 닮았다... 몰아치는 사물놀이나...붙끝의 자유로운 놀림의 사군자나...우아한 승무까지....모두 이것을 볼수 있다....... 한국의 예술은 자유성과 변화됨의 승화인 것 같다...... 이창영 사회과학부 1학년 989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