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11/19(21:01) from 211.192.67.106 | |
| 작성자 : 전미화 (iwitch@chollian.net) | 조회수 : 538 , 줄수 : 34 |
| Re: 나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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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도. 아무나.아무렇게나.아무에게나. 금칠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내 가슴속에 잘 칠해 놓은 변기 하나. '변기'는 저급하다고 지은 것이 도대체 누구더냐. 금칠한 변기가 '살맛나는' '저급한 웃음'을 준다면 한번 해 볼만한 노릇이다. 나는 금칠한 변기에 똥 누고 싶다. ㅠ한짐 wrote: > > 웃음은 키치의 어머니다. > > 저급함은 키치의 아버지다. > > 미술관의 키치는 그 배다른 자식이다. > > 유치함은 키치의 삼촌이다. > > 돈은 키치의 혀다. > > 변기는 키치의 안방이다. > > 고로 키치 인테리어는 금칠한 변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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