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12/12(19:56) from 211.169.72.147 | |
| 작성자 : 김효정 (kihozip@chol.net) | 조회수 : 3528 , 줄수 : 667 |
| 움베르트에코.논문잘쓰는법.밑줄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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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필독도서 움베르트 에코의 <논문 잘 쓰는 방법> 요약: 김효정(홍익.대학원.시각디자인) 신판 서문 별로 독창적이지 않은 소책자에서 나의 까다로운 이론적 문제를 해결해 준 결정적인 생각을 발견 스승에게 요구되는 것은 생각들을 찾도록 우리를 자극하는 것이 아닐까? 책들이 자기들끼리 서로 이야기하는 도서관의 상징 각자의 삶의 과정 속에서 수많은 발레 수사들을 찾기를 바라며, 또한 나 자신이 다른 누군가에게 발레 수사와 같은 인물이 되기를 초판 서문 이 책은 최소한 다음 두가지를 제시 1)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차이에 의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하더라도, 권위 있는 논문을 쓸 수가 있다는 것. 2) 논문의 기회를 활용하여, 학문 연구의 긍정적이고 진보적인 의미를 되찾을 수 있다는 것. 즉 학문 연구를 단순한 지식의 집합이 아닌 경험의 비판적 정교화로서, 또한 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고, 명확한 의사 소통의 기법에 따라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의 습득으로서 이해한다는 의미에서. 졸업 논문이란 무엇인가. 테마를 어떻게 선정하고 작업 시간을 어떻게 할애할 것인가 참고 문헌 조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여러분이 찾아낸 자료를 어떻게 체계화 할 것인가. 정리한 것을 어떻게 물리적으로 배치할 것인가. 마지막 항목은 실제로는 가장 정밀하게 작업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아주 정확한 법칙이 있는 유일한 부분이기 때문. 역자의 말 학문의 길로 들어서기 위한 최초의 단계로서 졸업 논문이 갖는 중요성. 졸업 논문을 제대로 작성한다는 것은 굳이 학문의 길이 아니더라도, 개인적인 삶에서 여러 의미를 갖는다는 점을 강조 제1장 졸업 논문이란 무엇이며 어디에 필요한가 1.1 왜 논문을 써야 하며 또 논문이란 무엇인가 다른 학자들이 말하지 않은 무엇인가를 <발견>해야 한다. 소박한 발견일 수도 있다. 연구자는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말함으로써, 이론적으로는 같은 분야의 다른 학자들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작업을 제시해야 한다. 편집논문에서는 정보적인 관점에서 유용한 지성적 조망을 제시해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된다. 편집 논문과 연구 논문 사이의 선택은 지원자의 작업 능력 및 성숙도와 연관. 1.2 이 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진지한 작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 1.3 졸업 후에도 논문은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논문이 나중에 계속할 더욱 방대한 연구의 출발점이 되도록 만드는 것. 물론 그런 연구에 대한 의욕과 방법론이 있어야 논문을 작성한다는 것은 자신의 개념을 체계화하고 자료를 정리하는 방법을 배운다는 것을 의미. 그것은 방법론적 작업의 경험이며, 원칙적으로는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대상물>을 구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테마보다는 그 논문에 수반되는 작업의 경험이 더 중요. 1.4 네 가지 명백한 규칙 1) 테마가 지원자의 관심에 상응할 것 (지원자가 치른 시험들의 유형, 독서 유형, 그의 정치적 문화적 종교적 환경과 연결되어 있을 것) 2) 준거로 할 출전들이 입수 가능한 것이어야 할 것. 지원자가 얻을 수 있는 자료. 3) 준거로 할 출전들이 쉽게 다룰 수 있는 것이어야 할 것. 지원자의 교양 능력에 합당한 자료일 것 4) 연구의 방법론적 범주가 지원자의 경험 영역에 해당할 것 <논문을 작성하고자 하는 사람은 자기가 할 수 있는 논문을 작성해야 한다> 제2장 테마의 선택 2.1 단일 주제 논문인가, 아니면 파노라마식 논문인가 침묵 뒤에는 노련함이 숨어 있으며, 누락된 것은 다른 데에 이미 썼거나 혹은 작가가 앞으로 쓸 수 있는 비평을 대신 '페놀리오의 소설들'보다는, 오히려 '빨치산조니(페놀리오의 대표작)의 이본(異本)들'이 낫다. 따분한가? 그럴 수도 있지만, 하나의 도전으로서는 좀 더 흥미로운 테마이다. 파노라마식 논문으로는, 학생은 가능한 모든 반박 앞에 노출되는 것이다. <상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저자에 따라 그 의미가 바뀌는 용어이며, 때로는 두 명의 상이한 저자에게서는 완전히 반대되는 두 가지를 의미할 수도 있는 용어 엄격하게 단일 주제적 논문을 작성한다고 해서 절대로 전체적인 파노라마를 무시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사실을 주목. 파노라마를 배경으로 사용하는 것과, 파노라마적 조망을 하는 것은 서로 다르다. 분야를 제한할수록 작업은 더욱 잘 이루어지고 더욱 확실하게 진행된다는 기본적인 원리를 기억해야. 단일 주제 논문이 파노라마적 논문보다 더 바람직하다. 논문이 전반적인 역사나 백과사전보다 평론에 가까울수록 더욱 좋다. 2.2 역사적 논문인가, 아니면 이론적 논문인가 이론적 논문이란, 이미 다른 고찰의 대상이 되었거나 그렇지 않은 추상적인 문제, 예를 들어 인간 의지의 본성, 자유의 개념, 사회적 역할의 개념, 신의 존재, 유전의 법칙 등을 다루고자 하는 논문이다. 학문적 겸손과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하고 혼란된 개념을 갖고 있는 지원자 학문적 겸손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약한 자의 미덕이 아니라, 오히려 자부심 있는 사람의 미덕이다) 완전히 무(無)에서 탄생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므로, 학생은 분명 누군가 다른 저자의 영향하에서 자신의 사상을 정교화하였을 것 그렇다면 당신의 논문을 이론적 논문에서 역사적 논문으로 바꾸도록 하라. 말하자면 존재의 문제, 자유의 개념, 혹은 사회적 행동의 개념을 다루지 말고, ‘초기 하이데거에서 존재의 문제’, ‘칸트의 자유 개념’, 혹은 ‘파슨즈의 행동과 개념’ 과 같은 테마를 전개시키도록 하라. 현명한 난쟁이라면, 비록 크지는 않을지라도 어떤 거인이나 혹은 다른 난쟁이의 어깨 위로 올라가는 것이 더 낫다. 나중에 혼자서 앞으로 나아갈 시간은 언제든지 있다. 2.3 옛날의 테마인가, 아니면 현대적 테마인가 마치 고전 작가인 양 현대 작가에 관해 작업하고, 마치 현대 작가인 양 고전 작가에 관해 작업하라는 것이다. 아마 좀 더 흥미롭고 좀 더 진지한 작업을 하게 될 것 논문은 그 테마와는 무관하게 무엇보다도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배우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2.4 논문을 작성하기 이해서는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가 6개월 짜리 논문의 필요조건 1) 테마가 한정되어야 한다. 2) 테마는 가능하다면 현대의 테마가 되어야 한다. 3) 모든 종류의 자료들을 손쉽게 참조할 수 있고, 제한된 범위 안에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 2.5 필수적으로 외국어를 알아야 하는가 어느 외국 작가를 원문으로 읽을 수 없다면 그 작가에 관한 논문을 쓸 수 없다. 어느 테마에 관한 아주 중요한 저술들이 우리가 모르는 언어로 씌어 있다면 그 테마에 관한 논문을 쓸 수는 없다. 만약 어느 영국 저자에 대해 무언가 일본어로 씌어진 것이 있다면, 그 연구의 존재는 알고 있지만 그것을 읽지는 않았다는 것을 밝혀 두는 것이 합당하다. 이러한 <무지의 허용> 종합적으로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를 언제나 알 수 있으며, 또 알고 있음 논문의 테마를 정하기 전에, 기존의 참고 문헌을 한 번 훑어보는 신중함을 가져야 한다. 눈에 두드러진 언어적 어려움이 없는가 확인 2.6 <과학적> 논문인가, 아니면 정치적 논문인가 2.6.1 과학성이란 무엇인가 근대 초기부터 제시된 자연과학이다. 다음과 같은 필요 조건에 상응할 때 과학적인 연구가 된다. 아래의 경우가 그러하다 1) 다른 사람에 의해서도 역시 인정될 수 있는 방식으로 정의 되었거나 인정되는 대상에 관하여 연구가 2) 연구라는 것은 이러한 대상에 대해 전혀 언급되지 않은 것들을 말하거나 또는 이미 언급된 것들을 다른 시각에서 재조명해야 한다. 편집논문 역시 과학적으로 유용한 것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편집자는 동일한 테마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이미 발표한 견해들을 모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기 때문이다. 3) 연구는 다른 사람들에게 유용해야 한다. ‘스티븐 히어로’가 출판되었을 때에는, 모두 그 아일랜드 작가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그 작품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을 필수 불가결한 과학적 공헌이었다. 4) 연구는 그것이 제시하는 가설들의 검증 및 반증을 밝혀 줄 요소들을 제공해야 한다. 2.6.2 역사적-이론적 테마인가, 아니면 <뜨거운>경험인가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 된다. 단지 자신의 의견을 개략적으로 주장하면서 <객관적인> 자료들을 얻었다고 믿는 것은 일종의 자기 기만이다. 2.6.3 어떻게 오늘날의 테마를 과학적인 테마로 전환시키는가 어떻게 선택하든, 나는 나의 기준을 명백히 밝혀야 하며, 무엇 때문에 어떤 현상은 연구 영역에서 제외하였는가를 설명해야 한다. 분명 그 기준은 합리적이어야 한다. 혹은 내가 사용하는 용어들은 명백하게 정의되어야 한다. 2.7 지도교수에게 이용당하는 것을 어떻게 피할 것인가 학문적 도용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은, 그 주어진 실험이 아니면 수집할 수 없는 실험 자료의 활용, 여러분의 작업 이전에는 전혀 옮겨 적은 일이 없는 희귀한 필사본 원고들을 무단으로 옮겨 적는 행위, 출전을 인용하지도 않은 채 (왜냐하면 일단 논문이 공개되면 누구든지 그 논문을 인용할 권리가 있으므로) 여러분 이전에는 아무도 수집하지 않았던 통계 자료들을 활용하는 것, 그리고 이전에 전혀 번역되지 않았거나 또는 다른 방식으로 번역된 텍스트들을 여러분이 번역한 것을 이용하는 것이다. 제 3장 자료조사 3.1 출처의 입수 가능성 3.1.1 과학적 작업의 출처란 무엇인가 출전에 관한 논의와 비평적 문헌에 관한 논의를 쉽게 혼동하기도 한다. 착실한 편집 논문으로 보일 수도 있는 테마를 어떻게 훌륭한 과학적 차원에서 전개시킬 수 있는가 보여 주고 있다. 제목은 ‘아돌프 아피아의 작품에서 배우의 문제’였다. 3.1.2 직접적인 출전 및 간접적인 출전 번역은 출전이 아니다. 선집(選集)은 출전이 아니다. 어느 작가에 대해 논문을 쓴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미처 보지 못한 것을 내가 볼 수 있는가 내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3.2 참고 문헌 조사 3.2.1 도서관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도서목록-아직 그 존재를 모르고 있는 것을 찾도록. 저자별 도서 목록은 언제나 주제별 도서 목록보다 확실하다는 사실을 주목하라. 서로마 제국에 대해 무언가 찾는다면, 우선 로마 역사에 대해 무엇을 찾을 수 있는지 살펴보고, 거기에서 찾은 참고 도서에서 출발하여 기초 문헌 목록을 작성하고, 그런 다음 저자별 도서 목록을 확인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중요한 텍스트들을 구입하도록 여러분의 대학 기관을 설득할 수도 있다 3.2.2 참고 문헌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카드 정리 찾아낸 책을 모두 읽어 보려고 하지 말고 기본적인 참고 문헌 목록을 작성 하도록 하라. 그런 의미에서 도서 목록에 대한 예비 조사를 통하여, 이미 준비된 리스트를 기초로 여러분의 연구를 시작할 수도 있다. 독서 카드는, 실제로 읽은 책에 관련된 카드. 그 카드에다 여러분은 요약, 판단, 인용, 간단히 말해서 논문을 편집할 때 (혹시 그 책을 더 이상 활용할 수 없을 때), 그리고 최종적인 참고 문헌을 작성 할 때에, 여러분 읽었던 책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모든 것을 기록해 둘 수 있다. 참고문헌 카드는, 찾아서 읽은 것 뿐만 아니라 찾아야 할 모든 책을 기록해야 도서관 갈 때마다 항상 갖고 다니도록 하라. -저자X에 의하면 아주 중요함 -절대적으로 찾아 보아야 할 것 -누구는 전혀 가치가 없는 작품이라고 말함 -구입해야 할 것 등 메모를 덧붙인다. 최초의 참고 문헌 카드는 (여러분이 찾은 책들을 카드에 기록하고, 읽고,독서 카드에 정리한 후에) 최종적인 참고 문헌 목록의 작성을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다. 책을 올바르게 인용하는 다섯가지 방법 1) 책이 다른 책들의 장(章)이나 논문과 구별되도록 하고 2) 저자의 이름이나 제목을 명백히 밝히고 3) 출판 장소, 출판사, 판수를 명백히 밝히고 4)가능하다면 책의 크기나 규격을 밝혀 줄 수 있으면 된다. <표1> 참고 문헌 인용 규칙들의 요약 제 4장 작업 계획 및 카드 정리 4.1 작업의 가설로서의 차례 시작하는 단계에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들 중 하나는, 제목, 서문, 그리고 최종적인 차례를 쓰는 일 논문의 범위를 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가설적인 차례는 여러 번 재구성되지 않을 수 없으며, 혹시 처음과는 완전히 다른 형식을 가질 수도 있다고 반박할 것이다. 물론이다. 하지만 재구성을 전제로한 출발점이 있을 경우에는 더욱 더 잘 재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스스로에게도 명백히 할 수 있다. 지도 교수에게 잡득할 만한 계획을 제시할 수 있다. 여러분이 이미 명백한 생각들을 갖고 있는지 스스로 알 수 있다. 훌륭한 제목은 이미 그 자체로서 하나의 계획이다. 가설적 차례는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가져야 할 것 1) 문제의 상황 2) 이전의 연구들 3) 우리의 가설 4) 우리가 제시할 수 있는 자료들 5) 그 자료들의 분석 6) 가설의 증명 7) 결론 및 이후의 연구에 대한 언급 서문의 초안을 작성하는 것. 서문이란 단지 차례에 대한 분석적인 언급일 뿐이다. 가령 <이 작업을 통하여 우리는 이러이러한 주장을 증명하고자 한다. 이전의 연구들은 수많은 문제를 미해결로 남겨 두었으며, 수집된 자료들은 아직도 불충분하다. 제1장에서 우리는 이러이러한 점을 명백히 설정하고자 하며, 제2장에서는 어떠어떠한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 결론에서 우리는 이런저런 것을 증명하려고 한다. 우리는 어떤 정확한 한계들, 그러니까 이런저런 한계들을 설정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한 범위 안에서 우리가 취할 연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등> 하나의 중심선, 즉 의식적으로 차계를 재구성하기 전에는 바뀌지 않을 중심선에 따라 여러분의 생각들을 고정시켜 준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여러분은 이탈이나 충동을 통제하게 된다. 서문과 차례는 점차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계속해서 다시 씌어지게 된다 서문은 또한 무엇인 논문의 중심이고 또 무엇이 주변인가 확정하는 데 도움 중심으로 정의한 것에 대해서 훨씬 더 철저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 역사적 논문에서는 연대기 순서, 원인과 결과 순서, 공간적인 계획, 비교-대조적인 계획으로 가능 실험적인 성격의 논문에서는, 증거에서 출발하여 이론 제기의 귀납적 계획 논리적이고 수학적인 논문에서는, 먼저 이론을 제기한 후 구체적 실례들에 대해 가능한 적용을 하는 연역적 계획을 나무형 일람방식 전반적인 작업 조직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도입할 수 있는 하위 분기들을 표시 잘 조직된 논문은 내부 참조가 많을 것이다. 최소한 결론을 이끌어 내는 순간에는 내부 참조들이 필수적으로 나타나야 할 것이다. 논문의 논리적 구조(중심 및 주변, 중심 테마와 그것의 가지들 등)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차례는 장, 절, 소항목 들로 구별되어야 한다. 4.2 카드와 메모 4.2.1 카드의 여러 가지 형태: 카드는 어디에 필요한가 책들을 읽으면서 밑줄을 치고 또 각 장들에 해당하는 약자들을 모서리에 표시 1) 책 또는 논문들의 독서카드 2) 테마별 카드 3) 저자별 카드 4) 인용 카드 5) 작업 카드 주어진 카드 정리는 완벽하고 통일적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카드에 기록하는 것이 편리하고 유용하다. 원고를 작성하는 순간에는 모든 텍스트를 눈앞에 갖고 있어야만 인용문들을 적절히 조합할 수 있기 때문. 처음 카드를 작성하는데 시간을 빼앗기지만 결국에는 더 많은 시간을 얻게 된다. 4.2.2 1차적 자료의 카드 정리 다시 돌아와야 할 부분들을 약자로 표시하라. 커다랗게 R(rivedere다시볼것) 나중에 다른 책들을 읽고 생각들이 명료해진 다음에 깊이 연구할 단계에 되돌아와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책이 여러분의 것이고 골동품의 가치가 없다면 망설이지 말고 거기에 기록을 하라. 책들은 그대로 놔두는 것이 아니라, 사용함으로써 존경하는 것이다. 소유의 흔적들을 남기는 것이 더 낫다. 4.2.3 독서 카드 독서카드는 필수 불가결한 카드 정확하게 기록하고 요약문을 적어두고, 핵심적인 인용문들을 이끌어 내고, 평가를 기록하고, 일련의 관찰들을 덧붙이는 카드 1) 정확한 참고 문헌적 표시 2) 저자에 대한 정보 3) 그 책 또는 논문의 간략한(또는 긴) 요약 4) 자세한 인용문 5) 개인적인 견해 (저자의 견해로 간주할 위험을 피하기 위하여) 6) 카드 위쪽에 색깔을 칠하거나 약자를 기록하여, 작업 계획의 정확한 부분과 연관되도록 하라. 제5장 원고쓰기 5.1 누구에게 말하는가 지도교수 또는 심사위원이 대상 실제로는 많은 다른 사람들이 대상이며, 그 학문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지 않은 학자들까지 읽고 참조한다는 것을 전제로 독자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들을 제공하는 것이 언제나 좋다 우리 논의의 핵심 범주들로 사용된 모든 용어들을 정의해야 한다. 좀더 적절하게 이렇게 시작한다. 우리 연구의 대상은 17487년에 프랑스에서 나온 텍스트인데, 그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흔적을 거의 남기지 않은 피에르 레몽 드 생탈빈이라는 저자에 의해 씌어진 것이다. 5.2 어떻게 말할 것인가 긴 문장을 쓰지 말라. 긴 문장을 피하기 어려우면 일단 길게 썼다가, 나중에 쪼개도록 하라. 같은 주제를 두 번 반복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미래주의자들의 문체에 관한 논문을 쓴다고 하더라도, 여러분은 미래주의자처럼 글을 써서는 안 된다. 논문의 언어는 메타 언어, 말하자면 다른 언어들에 대해서 말하는 언어이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을 모두 쓰라. 다만 최초의 원고를 쓸 때에만 처음에 제기한 하나의 가설을 증명하려는 것이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걸 보여 주려는 것이 아니다. 외로운 천재놀이를 하지 말라. 꼭 제1장부터 시작하는 것을 고집하지 말라. 생략부호, 감탄 부호 등을 사용하지 말고, 반어적인 표현을 설명하지 말라. 지시적인 언어로(모두가 정확히 정의되고 단일한 용어들로) 씌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사학적 표현들을 사용하는 경우는, 독자가 그것들을 포착할 수 있으리라는 것을 전제로. 그럼으로써 테마가 더욱 인상적이고 설득력 있게 보인다고 생각될 때 나쁜습관 1) 생략부호의 사용 2) 주장을 강조하기 위한 느낌표의 사용 내가 글을 쓰는 것은, 내가 당신에게 제안하는 것을, 그 글을 읽는 당신이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5.3 인용문 5.3.1 언제 그리고 어떻게 인용하는가: 열가지 인용규칙 1) 하나의 텍스트를 인용하고 나서, 그것에 대해 해석을 가하는 것 2) 자신의 해석을 뒷받침하는 텍스트를 인용하는 것 인용문이 타자 세 줄을 넘으면, 그것은 본문 밖의 한 문단으로 또는 독자적인 여러 문단으로, 하나의 여백 안에 위치해야 한다. 앞머리를 들여 쓰는 것은 인용문이라는 것을 표시 이런 경우 인용 부호를 사용하지 않는다. 인용문은 원문에 충실해야. 아무런 표시 없이 텍스트의 일부를 삭제하지 말아야 참조표시는 지극히 정확해야 하며 (어떤 책인지 몇 페이지인지) 만약 엄청나게 중요하고 편집되지 않은 정보 (가령 새로운 공식, 아직 공개되지 않은 연구의 결과)라면, 논문의 부록에다 허락받은 편지의 사본을 첨부시키는 것이 좋다. 5.3.2 인용, 부연 설명 및 표절 옮겨 쓰는 구절들이 정말로 부연 설명인지, 또한 인용 부호 없는 인용문이 아닌지 분명히 해야 5.4 페이지 아래의 각주 5.4.1 주는 어디에 필요한가 빚을 갚는 데 이용된다. 5.4.2 인용-주 방식 주 방식으로 된 페이지의 예 <표> 5.5 주의 사항, 함정, 관례 일반적으로 알려진 개념들에 대해서는 참고 자료나 출전을 제시하지 말라. 옛날의 저자를 외국의 출전에서 인용할 때 주의하라. 동일 테마에 대하여 다양한 언어로 된 다양한 텍스트들을 읽음으로써 가능하다. 또한 전문 집단 안에 들어감으로써 가능 5.6 학문적 자부심 입을 열기 전에는 겸손하고 신중하도록 하라. 그러나 일단 입을 열었을 때에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라. X라는 테마에 대해 논문을 쓴다는 것은, 그 이전에는 누구도 그 테마에 대해 그토록 명료하고 완벽하게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는 의미이다. 제6장 최종적인 원고 작성 6.1 서법상의 기준들 6.1.1 모서리와 여백 대문자로 된 제목이 왼쪽. 중앙에 위치 서너 줄의 빈 여백 다음에 10포인트 활자로 된 밑줄 쳐진 제목. 왼쪽 정렬 (절의 제목은 기수로 되어 있다.) 다음 한 줄 아래 항의 제목. 작은 활자 본문은 제목 바로 다음 줄에서 시작. 항의 첫번째 단어는 2타(한글자) 안으로 들어가 있다. 각 문단의 첫머리(문단을 바꿀 때마다) 항의 첫머리에서만 두칸(한글자) 안으로 들여 쓰기 하나의 항이 끝나면, 본문의 끝부분과 새로운 항 또는 소항목의 제목 사이에 다시 네줄을 띄운다. 6.1.2 밑줄 치기 및 대문자 1)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외래어들 2) 학명 3) 강조하고자 하는 전문 용어들 4) 결론적인 증명을 이루는 문장 전체 5) 책들의 제목 6) 시의 제목, 연극 작품의 제목, 그림 및 조각의 제목들 7) 일간 및 주간 신문들의 제목 8) 영화, 노래, 오페라의 제목 다른 저자들의 인용문에는 밑줄을 치지 말라. 작은 대문자로 도입된 용어는 그 직전이나 또는 직후에 정의되어야 한다. 강조를 하기 위해 작은 대문자를 사용하지 말라. 6.1.3. 절 장.절.항 6.1.1. 숫자 직후에서 곧바로 시작될 수 있으며, 그 행 전체는 앞의 절과 두 줄 간격으로 분리 6.1.4 따옴표 및 다른 부호들 큰 따옴표(인용부호) 사용 1) 절의 본문 안에서 다른 저자의 문장 또는 짧은 구절을 인용하는 경우 2) 다른 저자의 개별적인 단어들의 이용 3) 다른 저자의 요엉 또는 통상적인 용어들에다, 우리가 ‘이른바’라는 함축적인 의미를 부여하려는 경우 사용 한 용어를 강조하기 위해 밑줄 치기 또는 작은 따옴표를 사용 다른 사람의 텍스트에서, 따옴표 안에 들어 있는 다른 텍스트를 다시 따옴표 안에 인용할 때에는 작은 따옴표 사용 6.1.5 판독 부호 및 바꾸어 쓰기 바꾸어 쓰기는 원문과는 다른 알파벳 방식을 채택하여 텍스트를 옮겨 쓰는 것 판독 부호 안파벳의 정상적인 문자들에다 어떤 특별한 음성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하여 덧붙이는 부호들이다. 6.1.6 구두점, 악센트, 약자 적용 일관성 1973년 5월 17일이라 쓰는 것이 좋다. 약호들에 대해서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페이지. 순서에 맞게 번호가 매겨져 있는가 내부 참조. 장 또는 페이지가 정확히 맞는가 인용. 주. 참고문헌. 6.2 최종적인 참고 문헌 참고문헌의 목적 1) 참고하고 있는 저서를 알알볼 수 있도록 해준다. 2) 그 저서를 찾기 쉽도록 해준다. 3) 졸업하고자 하는 학문의 관례들에 친숙함을 보여준다. 일반적 표준 구분 출전 참고문헌목록 테마 또는 저자에 대한 저서들 부수자료들(인터뷰, 기록물, 진술) 6.3 부록 본문 안에서의 길고도 지루한 인용을 피하게 해주며 손쉽게 참조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표, 그림, 통계 자료들은, 간략한 예가 아닌 이상, 부록으로 들어가야 한다. 6.4 차례 본문의 모든 장, 작은 장, 절들을 기록하고, 페이지 번호와 동일한 번호를 매기고, 동일한 제목을 기록해야 숫자들을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으로 정렬 제7장 결론 논문을 쓴다는 것은 스스로 즐거움을 얻는다는 의미. 버릴 것이 전혀 없다는 사실 하나의 놀이. 하나의 내기. 하나의 보물 찾기. 하나의 도전으로서 체험해야 지적인 신진 대사를 자극, 긍정적인 경험 논문의 부차적인 부분들이었던 것이 새로운 연구의 시작으로서 새로이 제시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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