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12/19(12:40) from 211.192.67.99 | |
| 작성자 : 이병찬 (archan2@yahoo.co.kr) | 조회수 : 533 , 줄수 : 44 |
| 디지털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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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공간... 공간 경험... 작은 방이 있다. 벽과 바닥,천정,창... 공간은 변화한다. 구축적인 관점에서 형태는 변하지 않지만 경험적인 측면에서 분명 시시각각 변화한다. 시간에 따라... 익명의 주체의 감정에 따라... 따뜻하고, 차갑고, 넓고, 좁고, 쌉쌉하고, 달콤하고... 이렇듯 변화하는 공간이 비로서 건축 공간의 본모습일 것이다. Fluid space... 반대로, 공간 경험 주체의 감정이나 주관은 공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수 있을까...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물론, 기계적 작동을 추가하여 부분적인 상호작용 공간을 만들수는 있지만... 빌게이츠 방의 스크린처럼 그의 심장박동수를 계산하여 그의 내면적 상태를 스크린에 투사하는... 디지털 공간... 구축이라는 고정 관념이 필요없다. 벽,천정,창...큰 의미가 없다. 단지 경험적 측면에서 공간의 의미가 있을 뿐이다. 형태...역시 의미가 없다. 공간은 순수한 의미로 다가온다. 나... 공간... 매개체... 그리고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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