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속.조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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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10/04(01:02) from 210.126.209.142 | |
| 작성자 : 정지은 (pw-jin@hanmail.net) | 조회수 : 925 , 줄수 : 81 |
| 백남준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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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1932. 서울출생 ,경기 공립중학교 중퇴 1949. 홍콩으로 일가족 이주 Royden School에 입학 1950. 한국으로 귀국 .6.25 동란을 피해 부산에서 고베로 이주 1952 동경대학 교양학부 문과2과에 입학 1954. 동경대학 문학부 미학. 미술사학과에 진학 영어와 음악에 뛰어났던 그는 경기중학 재학 시절,마르크스의 이론서를 탐독하며 쇤베르크의 음 악과 사색에 몰두 하였다. 동경대에서 음악, 미술사, 미학을 공부 1956년 독일로 가 뮌헨 대학과 Freiburg의 「Conservatory of Music」 에서 수학한 백남준은 1958년 실험 예술의 대가이자 그의 정신적 스승인 존 케이지를 만남 . 1961년의 조지 매키어너스와의 만남을 계기로 그는 고급화·규격화된 기존 예술에 대해 반기를 든 플럭서스 (Fluxus)에 동참하고 공격적인 '행위음악 (Action Opera'와 'Robot K-456'을 시작으로 'TV Bra' (1964) 'TV 첼로' (1971) 'TV 침대' (1972) 등 '성인을 위한 첼로 소나타1번' (1965) 등 여러차례의 퍼포먼스에서 공연함으로써 비디오와 퍼포먼스의 결합을 시도함. Music)'을 위주로 한 작곡 활동과 관 객에게 콩을 던지는 등 관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시도하는 퍼포먼스에 주력. 1963년에는 독일 부퍼탈의 '갤러리 파르 나스'에서 TV를 오브제로 사용한 최초의 개인전 'Exposition of Music-Electronic TV'-. 이것이 비디오 아트의 시작. 1964년 미국으로 건너가 예술적 동반자였던 첼리스트 샬롯 무어맨과 만나 아방가르드 축제 개막식의 1967년에는 샬롯 무어맨과 섹스를 음악으로 표현한 '오페라 섹스트로니크 (Opera Sextronique)'를 공연 1977년 비디오 아티스트인 일본인 시게코 구보다와 결혼. 함브르크미술대학, 뒤셀도르프 국립미술대학 등지에 출강. 밳남준은 지난 30여년간 끊임없이 새로운 표현 방법을 실험하고 그 한계에 도전함으로써 자기 파괴와 재창조의 과정을 거듭해왔다. '달은 가장 오래된 텔레비전이다 (Moon is the Oldest TV)'(1965), 'TV 시계' 등 추상적이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한 미니멀비디오. 1974년에는 TV카메라에 의해 투사된 오브제를 모니터에 전달함으로써 관객을 참여시키는 폐쇄회로를 통한 인스털레이션을 선보였다. 또한 '로봇가족'(1986)으로 대표되는 TV조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 표현의 방법론을 모색하였다. 'TV정원'(1974)부터 본격적으로 대형화되기 시작한 그의 작품은 레이저 영상을 투사함으로써 모니터 공간에 한정된 스크린을 천장과 바닥으로 확대시켜 영상을 원하는 크기로 자유자재로 조작하기에 이른다. 90년대 이후 역사 의식과 한국적 색채 등 더욱 다양해진 영상 주제와 더불어 첨단 테크놀러지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 현란한 영상 이미지의 대형작품들에서는 30년간 비디오아트를 낳아 길러온 그의 예술 세계의 깊이와 대가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다. 백남준 예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분야는 위성프로젝트이다. '굿모닝 미스터 오웰 (Good Morning, Mr.Orwell)'(1984). '바이바이 키플링' (1986). '세계는 하나 (Wrap Around the World)'(1988) -백남준이 연출한 우주 오페라 3부작 1982 뉴욕「휘트니 미술관」'백남준 비디오 아트 20년전 1984 ∼ 1988 우주예술제 3회 1991 프랑스, 스위스 동시작품전 1993 「베니스 비엔날레」대상수상 1995 95예술과 통신(갤러리현대,박영덕화랑,조선일보미술관) 1995 퍼포먼스 로봇 K-5 백남준은 새로운 방법으로 예술을 해석하여 새로운 사고를 창출해냈으며 단순하고도 기발한 이미지를 생산, 궁극적으로 문화에 다양성을 제공했다. 시인이며 작곡가, 피아니스트, 화가, 비디오아티스트, 철학자인 백남준-현재 뉴욕의 멀서가에 살며 년중 /1/3은 독일등 유럽에서 거주하며 작업한다. 그는 그 자신이텔레비전 화면위에 직접 그림을 그리지는 않지만 텔레비전을 표현매체로 하여 그것을 기술적으로 제작하고 조립하는 제작자의 위치에서 감상자에게 보다 다양한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텔레비전을 물감을 쓰듯이 풍부하게 일개인인 소유하지 못하는 우리들의 현실에서 보면,이러한 것은 일부 전위 예술가들의 전유물인것 같이 보이지만 ,한폭의 명화를 오래두고 감상하기보다 전자오락실에 드나들기를 즐겨하는 요즈음 젊은 세대들에겐 백남준의 작품이 보다 아름다운 환상적인화면을 제공해 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 시대의 상품은 예술과 정보가 주역이 되는 체험, 필링,엑스터시, 시간가는 줄모르게 하는 오락물로, 모두 체험 중심의 비제품적 상품들이다. 예술은 그 시대의 중심이 될 것이며, 그의 예술은 그것을 예감하고 만들어지는 미래의 예술형태이다. 그렇듯 백남준,그의멀티미디어 하이테크 아트의 가능성은 끝없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올려져있는 사진은 백남준님의 1982년도 작품.... "TV달걀"이란 제목의 작품입니다..... TV박스속에 영상이 비치도록했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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