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좀 늦었습니다.
저는 국민UNIVERSITY(맞나?) 국어 국문과 1학년(새내기) 문대영입니다.혹시 국문과 헉생이라 글도 아주 멎있게 쓰겠구나.라고 생각하신다면 정확한 생각이 아니라 잘못 생각하신 것입니다.사실 솔직히 말하면 고등 학교때 국어가 재일 싫었걸랑요.모의 고사를 보면 언어 영역이라는 과목이 있걸랑요.근데 이게 120점 만점에 반정도 밖에 못맞더라구요.그러니 국어가 젤 싫을 수 밖에요.즉 결론적으로 점수맞혀 들어왔구나라고 예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그렇지만 지금은 친구들도 생기고 선배들도 좋아서 잘 들어왔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선생님 수업들었을 때 '금누리'라는 성함때문에 예쁘신 여성 선생님이시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왠 백발에 안성기 닮으신 분이 들어와서는 내가 금누리 라고 말하셨을때 '아~, 빠른 시일내에 수강 변경을 해야 되겠구나.이름에 속다니.'라고 생각했으나 그냥 가짜 안성기 본다는 생각으로 수업을 듣기로 굳게 다짐을 했는데 컴퓨터로 인터넷에 들어가서 자기 소개를 하라고 하니 한글타자 50타도 못치는 내가 인터넷이 뭐다냐?라고 생각하며 찐짜루 수강변경을 해야 되겠구나하고 생각했지만 또 제가 정에 약해 그냥 고생은 되겠지만 듣기로 결심하고 지금 젖가락 타법으로 땀 뻘뻘 흘리며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제발 컴퓨터로 Report쓰란 말씀이 안나오기를 바랍니다.지금 이만큼 쓰는데 벌써 1시간이 지났다구요.
추신:소개서 쓰는 양식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잡듯 찾아봤는데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양식에 맞지 않더라도 다시 쓰라는 말씀은 하시지 마시고 너그러우신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고맙게 생각하겠습니다.우아.약 2시간이나 걸려부렸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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