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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6/26(07:26) from 61.106.111.133 | |
| 작성자 : 조용식 | 조회수 : 601 , 줄수 : 48 |
|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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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1 손님;당신은|왜|이런|일을|하나요? 여성1;난|예술을|사랑해요. 어려서부터|예술을|보면|흥분했었죠. 전|예술가의|기질을|타고났죠 그래서|전|이|직업이|팔자라고|생각하죠 손님;예술을|보는데|흥분까지? 여성1;그거|있잖아요| 그|훌러덩|모조리|벗는|만화 그녀는시종일관떨리고흥분된목소리였고쉼없이귓불을자극하였다. 암고양이처럼살점과살점을쉼없이부벼대다말고내귀에속삭였다. "동생이군대를갔죠그림을참잘그린답니다." 말을맺자마자그녀는예술가본연의임무로되돌아갔다. 그녀가너무나사랑하는예술.그녀는세상에서제일그림을잘그리는예술가의누이. _________________2 손님;커피|많이|팔았나요? 여성2;오늘은|비가|와서|그런지|장사가|안되네 매상좀|올려줘요 세상에|오늘|어떤|영감이|하는|말이 "이쁜아!! 내|첩해라|그러면|내가|집|사줄께"라고|하잖아. 미친|영감탱이 손님;좋네요|집도|사주고 여성2;이|인간은|더|나쁜|인간이야 어쨌든|오늘|비싼거|먹어 계속된세상얘기속에서그녀는줄곧반말을했다. 예의를갖춘다는생각에그녀에게줄곧높임말을했다. 대화가오갈수록그녀의반말속엔비아냥거림이섞여졌다. 그녀의세상에서예의는비정상적인행위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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