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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8/06(18:33) from 62.211.203.210 | |
| 작성자 : 이은미 | 조회수 : 2183 , 줄수 : 52 |
| Re: 헉...금교수님의 과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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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교수님께서 군복 입으신 모습 잠시 상상해 봤습니다. 읽어서 죄송해요; 민박집에서 인터넷 고장으로 며칠동안 안되다가 오늘 드디어 고쳤어요. 로마에서 뒹굴뒹굴... 여유있는 휴가; 어젯밤에는 바티칸 야경 봤는데 멋지더군요. 위에서 쳐다보고 있는 조각상들이 약간 무섭기도 했고..호호.. 지나가다가 본 스위스 용병도 멋졌어요. 미켈란젤로가 옷을 디자인했다고 하는데 사실은 얼굴이 더 잘생겨서..흐흐 천장에 구멍난 빤떼온도 봤는데 정말로 비가 내리면 비가 안샐까? 의심도 해 보고.. 오늘은 꼴로세움에 갈 예정입니다. 매일매일 아이스크림 먹다가 배탈날 것 같아요 여기 이 동네에 1880년도에 연 가게가 있는데 먹으면 몸이 흐물떡 녹아버릴 것 같아요 딸기 맛을 먹으면서 눈물을 흘렸답니다 "이게 진정한 딸기 맛이야!!!" 하고요. 장신구 발표회(?)의상도 어쩐지 며칠 전에 불현듯 생각났었는데 금교수님께서 올린 글을 보고 텔레파시였나..생각해 봅니다 오늘부터라도 스케치(밑그림?)를 해 놓아야 할 듯 또 글 올리겠습니다 지원이 언니도 잘 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참! 민박집에서 며칠 전에 건축과의 백승희(이름이 가물가물..)라는 분 만났는데 박현 씨랑 동기이고 성민이 오빠랑도 친하다더군요; 역시 이 바닥은 좁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금교수님 수업도 들었었다든데 흐흐 그럼 20000~ >이광무 wrote: 당시 저는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것을 좋아했었고 한번씩 금누리 님의 18번인 해리닐슨의 위핫유를 즐겨듣곤 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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