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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알림 /// 이름과 답을 받을 수 있는 번개글통을 밝히고 쓰기 바랍니다 |
| 2003/08/11(10:24) from 80.117.208.81 | |
| 작성자 : 이은미 | 조회수 : 739 , 줄수 : 20 |
| 화요일이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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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 슬슬 지겨워 지는군요; 하하... 오늘도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밤에 친구들과 무서운 얘기 하다가 잠이 안와서 지금 작은바늘 큰바늘이 3자를 가리키고 있군요; 훗훗 로마가 너무 더워서 정신이 없습니다 자다가 벌덕벌덕 일어나서 물 먹고... (유럽에서 수돗물 같은거 많이 먹으면 코끼리 발목병 걸린다든데... 할아버지들 다리에 실핏줄 튀어나오는 현상이래요) 아침 줄 때까지 기다리다 먹고 자렵니다 한국 가서도 게으름 피울까봐 걱정이에요 원래도 게으르지만..흐흐; 이젠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아야죠 영어 공부도 할 필요성을 드디어 느꼈으니까; 할 일을 이것저것 찾는 것이 이번 여행의 목표였던 것 같습니다 개학하기 전에 뵜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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