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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8/18(00:37) from 61.255.64.218 | |
| 작성자 : 이광무 (mk1390@hanmail.net) | 조회수 : 1076 , 줄수 : 25 |
| 금누리 교수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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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누리 교수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개인적으로 바쁘게 지내다 늦게 글을 올림니다. 금교수님의 글을 보니 지난 생활이 아련히 떠오르는군요 저는 당시 입소대 4중대에 근무하다가 상병때에 29연대 교육연대로 가서 훈련병 조교로 지내다 거기서 제대를 했습니다. 저에대한 기억이 잘 날지 모르시겠지만 저에게는 그곳이 첫 군생활의 기억이 진한 곳이어서 금교수님과 김명성 그리고 몇몇 동기들의 기억이 잊혀지지 않는곳입니다. 요 며칠전 서울에서 세미나가있어서 모처럼 대학로를 거닐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여러 조각 작품들과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금누리 교수님의 전공이 어느분야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음악을 전공하는 저로서는 틈이 나는대로 여러 분야의 예술을 접하기를 원합니다. 금누리교수님의 인품과 생활의 자상함을 제자들의 글들을 보아 짐작하고 부러움을 금치 못함니다. 모쪼록 연락을 나누며 좋은 관계를 갖기를 바랍니다. 이광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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