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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알림 /// 이름과 답을 받을 수 있는 번개글통을 밝히고 쓰기 바랍니다 |
| 2004/01/28(21:14) from 211.178.192.112 | |
| 작성자 : 권선경 (ssunjim@hanmail.net) | 조회수 : 1251 , 줄수 : 12 |
| 기억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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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이는 선생님 시간을 무척 좋아 했었습니다. 저는 그아이가 졸업을 하면 정말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지 무척 기대 했었지요. 1학년을 마치고 2학년을 기다리던 요맘즈음 저희들은 한통의 전화를 받고 그아이의 이름을 닮은 도시의 병원으로 갔지요. 동인천.... 구정 준비를 하느라 분주하던 시간에 그아이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은. 두고 두고 잊을수가 없게하네요. 그아이는 선생님 시간을 아주 좋아 했었습니다. 한두해가 지나면 그것도 20 여년이 흐른 이야기가 되네요. 저는 구정이 되면 그아이 생각이 납니다. ..........친구들은 다 그럴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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