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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집 |
| 2013/08/14(12:38)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금누리 | 조회수 : 406 , 줄수 : 41 |
| 이대원.작품에...쓰고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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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 이대원 . 힘 금누리 힘이.그대로.드러나는.멋질 멋질은.여린.것이.많다 여러.멋질비들은.곱고.말끔하게.멋질을.다룬다 그들의.움직임은.크지.않다 그러나.이대원은.살과.뼈로.큰.망치와.뜨거운.불로.단단한.쇠붙이를.다룬다 돌과.삽을.들고.집.짓는.일꾼과.다름없이.많은.힘을.쓰며.만든다 여러.멋질비들은.그림비나.글쓰는.이들처럼.머리를.짜내며.저만의.것들을.만들어.낸다 새로운.것에는.몸이나.손보다.머리가.더.큰.일을.하기도.한다 그러니.몸통에.달린.손이.아니라.머리에.달린.손가락이.만드는.듯하다 그렇게.지어.만드는.것이.널리.퍼져.있으나.이대원은.몸힘이.지닌.솜씨를.보이고.있다 몸이.보여주는.힘이.생각으로.나타나고.또.마음으로.드러나는.멋질이다 그렇다고.그의.멋질이.크고.거친.것만을.보여주는.것는.아니다 거친.망치질이.오히려.가락지에.물린.알.보다.곱고.아름답다 그는.거친.망치와.불과.몸짓으로.보이지.않는.참.마음도.끌어.일으키는.것이다 몸과.마음은.같다 . . . . . . . . . 이대원의 몸은 마음의 눈이 달려있는 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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