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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사이.벗.그림 |
| 2001/08/01(20:09) from 210.123.35.38 | |
| 작성자 : 금누리 (gumnuri@chollian.net) | 조회수 : 11396 , 줄수 : 355 |
| Re: 글.꼴.글 + 실황기록(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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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꼴.글 금누리 gum, nuri (미술가, 국민대 교수) 7 L c 2 D w ^ o z * 9 E # % Y [ J ] + u T n - l 7 L c 2 1.2.3 a.b.c +.-./.* 들이 바람에 따라 움직인다면 그것은 알 수 없는 구름과 같다. 7 L c 2 4.5.6. D.E.F +.-./.* 들이 내 뜻 따라 놓여진다면 그것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된다.  글 모양은 돌에 새겨진 비문이나 종이에 적힌 책에서처럼 공간을 이차원화 하거나 이차원적 평면으로 변화되어 온 것이다. 시간의 흐름이 있는 영상 매체의 문자 활용에 있어서, 기존 이차원적 구조에 따른 인지보다 표현과 전달에 있어서 움직임의 직접적 적용이 가능하다.  모르스 부호는 시간의 흐름을 나누어 소리기호를 전하는 것이다. 점자는 형태를 소리 기호로 전하는 것이다.  전신 부호는 전화나 라디오가 이전의 통신기호이다. 음역과 음색을 옮길 수 없을 때의 통신기호이다. 점자도 가장 단순한 문자 체계로 나타낸 것이나 보이지 않는 글자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입체적 질감은 있어도 어둡기나 빛깔은 없는 셈이다. 말소리나 전신부호는 글로 옮길 수 있어도 그 체계는 비교할 수 없는 서로 다른 것이다. 글과 점자는 말과 소리로 옮길 수 있어도 그 체계는 비교할 수 없는 다른 것이다. 말과 글은 보는 것과 듣는 것에 관한 문제이다. 하나는 시간적 상황이고, 다른 하나는 공간적 상황이다. 따라서 말과 글은 서로 다른 영역에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차원은 시간과 공간이 나뉘어 있지 않은 한곳에 놓여있는 것이다.  말의 생김새나 사람에 따라 억양이 다르듯, 글을 쓰는 모양에도 시간적 흐름이 있다. 시간적 성질과 공간적 성질을 함께 묶었을 때 나타나는, 시공간적으로 하나가 되어질 수 있는 글꼴이 내 눈앞에 있다. ^l 7Y L 7 +Y  7 + o 7Y L o - 2 7w2lcY... TT L ZLzleinstein.duchamp... DT 형태의 힘과 방향이 공간적 빠르기 속에 함께 나타나는 것이다. 한글에 그러한 시간적 차원을 적용시키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처럼 움직이는 영상 매체에 맞는 문자 구조가 될 것이다. 나는 그러한 개념으로 1993년 "구름글꼴"을 만들었다. 이는 떨어지는 물방울 모습이나 지렁이가 꿈틀대는 모습과 비슷하게 여겨질 수도 있다. 그 본은 3차원적 "금누리글꼴 1991년"이다. 개념은 한 음절이나 한 낱말이나 한 문장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글 하나를 구성하는 요소 자체가 움직이거나 방향을 틀어 나타나며 보이는 것이다. 텔레비전에서 속보 자막은 가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낱말들이 천천히 옮겨지며 나타난다. 그 상황은 우리가 독서할 때 눈동자나 고개를 움직이며 시선을 조금씩 바꾸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귀퉁이에 별도화면으로 보여주는 수화는 그 경우가 다르다. 수화의 공간적 상황은 오히려 기록경기 중계에서 보여주는 시, 분, 초,1/100초 단위까지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전자시계처럼 숫자들이 단위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형태 변화와 비슷하다. . . . . . . . . . . . . . . 위에 있는 점 14개처럼 정지된 기호로는 무엇을 보여주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이 점들이 연속적으로 움직이면 찰나적 지각으로도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그것들은 동작 복제를 위한 점들인 셈이다. 움직임은 조형지각 단서로 매우 중요한 것이다. 글이 있기 전에, 그림이 있었다. 글이 있기 전에, 그림은 글의 역할을 했다. 그러한 과정을 유추하면 내가 생각한 움직이는 사차원 구름글꼴은 앞으로 널리 사용될 것이다. 영화는 움직이는 그림이다. 문자 이전 그림들을 견주어 보면, 소리 없는 무성영화는 움직이는 글이라고 볼 수 있다. 구름글꼴은 한글로 만든 것이다. 한글의 원형도 지금 쓰여지고 있는 여러 나라 문자들과 마찬가지로 이차원적 평면도형이다. 그러나 나는 삼차원적 입체지각의 특성을 덧붙여 입체적 개념의 금누리글꼴을 만들었다.  그러한 개념에 불연속적이라고 하더라도, 발전적 변모를 이룬 것이 움직이는 구름글꼴이다. 셈틀 화면은 움직이는 종이이다.   귀 막고 보아도 들린다. 우리는 바로 구름글꼴이다. 안녕하세요,효정공장장입니다. 강연 매우 멋졌고,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아진 얼굴들,한짐.지원.드레.다물.도 같이 즐겨 좋았습니다. 아래 강연 내용 빠르게 손으로 따라두드린 기록입니다. 한번 검토하시면, 공장이나 fc2001사이트에 글을 올리기 좋을 것 같습니다. .......... 2001.07.30 01:40-03:10 흰색.의상. 유고.나카무라 강의를 어제 들었다. 플래시 잘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한 프로그램이 일반화될 때, 활용되어질 수 있는. 특히 우리글을 사용하는 사람이. 그 효율성을 여러분에게 알리고자 한다. 개인의 아이디어이지만, 효율적 확산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자에 미리 내용을 적었다. 실제 강의 없이 질문없이 답하는 것이 이러한 자리에서는 더욱 효율적일 것이다. 강의시간을 45분 50여분으로하고, 질문시간을 더 갖도록 하겠다. 시계를 안차고 다닌 것이 십여년인데, 특강 때 것 해보자. 모두 알람을 2시 30분으로 맞추어 주기 바란다. 에니메이션.플래시는 아니고 GIF 이다. 인물은 본인이다. 플래시와 가장 가까운 에니메이션인 것으로 판단.되는 에니메이션을 하나 골랐다. 1999년 2000년으로 넘어가는 사이. 나의 모습이다. 세계에 생중계되었다. 텔레비죤으로. 파리 샹제리제를 걸었었다. 새로운 밀레니엄으로 넘어갈 때, 불꽃놀이 축제.등 밀레니엄축하쇼.에 있었던 모습이다. 7Lc2Dw^oz*9E#% y[J]+uTn’l 훈민정음 두루쓰기 화면 글 모양은 돌에 새겨진 비문이나 종이에 적힌….. 시간의 흐름이 있는 영상 매체의 문자 활용에… 시.poem 안그라픽스 연하장으로 활용. 8000장정도 만들었다. 모르스 부호로 시를 쓴 것. 실제 시를 읽으면,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하는데. 카드를 만들고 나니까 그림자체가 훨씬. 모르스 부호. 다다 다다 다다다 다다 모르스 부호는 시간의 흐름을 나누어 소리기호를… 모양은 점자와 비슷할 지 모르겠다. 전신 부호는 전화나 라디오가 이전의 통신기호이다… 음악과 음색을 옮길 수 없을 때의… 입체적질감은 있어도 어둡기나 빛깔은 없는 셈이다.. 말소리나 전신부호는 글로 옮길 수 있어도 그 체계는 비교할 수 없는 다른 것이다. 마르셸뒤샹 두루쓰기. 알파벳과 기호. 금누라이슈타인뒤샹 형태의 힘과 방향이 공간적 빠르기 속에 함께… 금누리글꼴.3차원지각. 화면에 보여지는 것이다. 글 하나하나를 구성하는 요소 자체가 움직이거나 방향을 틀어 나타나는 것이다. 낱말들이 천천히 오른쪽으로 옮겨가며 나타나는 것이다. 귀퉁이에 별도 화면으로 보여주는 수화는…. 동작복제기.모션스캐너.어깨관절마다.찍은.것.. 에니메이션에 활용. 그 개념과 마찬가지 사람 형상의 dot 이다. 움직임은 조형지각 단서로 매우 중요한 것이다.. 살짝만 움직여도 사람인 것을 알 수 있다. 금누리 글꼴은 입체공간을 기본 바탕으로 생각해 낸 것. 우리나라 정부 문화국에서 한글 표준형으로 만들어 쓰고있는 것이,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나오는 글꼴이 정부표준으로 정한 한글글꼴) 명나라 한글 붓글씨체를 기본으로 하여 한글을 어울리도록 한 것이다. 흔히 명조체라고 하는 것. 그것과 상당히 유사한 글씨이다. 심하게 말하면, 한글의 기본형이 이렇게. 삼차원적 글꼴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금꼴을 오랫동안 공개하지 않고, 개인적으로만 사용해 왔다. 워드프로세스에 폰트 에디팅을 할 때, 한나절을 했다… 워드프로세스에 쓰기 전에, 오토캐드. 선만 그려지는 것으로 원형 ㄱㄴㄷㄹ 을 그렸다. 금누리 전자 공장 공장장이 십여년 전에 캐드로 그려냈다. 눈깜짝할 사이에 만들었다. 기본형을 하루저녁에 만들었는데, 눈깜짝할 사이 수천여종의 한글 생산이 가능한 셈이다. 가나다라마바사아 깍짭빽.. 등 뷰포인트를 조금만 변경하여 원근감을 생기게 하면, 우리나라 글꼴이 여러종류가 많지 않은데..그 기본적 원인이 명조체를 기본으로 생각하고, 폰트를 만들려고 하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손쉽지가 않은 것이다. 하루저녁에 기본형을 만들 수 있다면, 한글도 알파벳이상으로 다양한 경쟁력이 생기는 것이다. 그 외에 기능적이기도 하다는 것이 나의 주장이다. 글꼴.의 동적특성을 활용하여, 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무슨 뜻인지 이해하리라고 본다. 그러한 아이디어가 기본적으로 있다면, 한자도 그럴 수 있을 것이고, 가나도 알파벳도 그럴 수 있을 것이다. 입체적 상황 뿐만 아니라 그러한 동적지각.움직임.빠르기를 한글의 기호에 적용시켰을 때, 세계 어느나라 문자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종과 집현전 학자들에게 고마워 해야 한다. 한글을 처음 만들었을 당시, 2차원 글꼴 이었다. 그렇지만, 3차원 지각상황을 중용시켜, 효율성을 배가시켰다고 하였는데, 여기에 움직임.이 들어갈 때도 훨씬 그러하다는 뜻이다. 알다시피 네트워크가 전세계적으로 굉장히 확산되어 있다. 네트워크 중심은 알파벳이다. 몇십년 안가서 전세계가 알파벳만으로 의사소통이 될 것 같은 느낌도 들 것이다.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차세대 네트워크 중심 글은 한글.이라고 생각한다. 무슨뜻인가 하면, 여러 사람이 네트워크 중심언어가 영어.가 될 것이다..라고 하여 유치원때부터 영어를 시키고 하는데,.. 1.2년 전 영어공용화론이라는 글로 찬반론.독고일.이라는 소설가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개인적 자리에서 3-4년전, 그러한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50년 이내 한자는 없어질 것이고, 70년 이내에는 가나도 없어질 것이고, 100년 이내에는 한글도 없어져, 전세계 사람들이 영어를 사용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100년 살아봐야되지만,.. 나는 즉각 반박을 하였다. 아니다.. 50년 후 중국인들이 모두 한글을 쓸 것이다라고.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그런 미래예측이 옳으냐 그르냐가 아니라, 한글이라는 자체가 그만큼 효용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강하게 전달하고자 함이다. 한글.이야기가 조금 더 이야기 하게 되는데. 전 세계 쓰이는 혹은 쓰이지 않는 글과 말이 3000여가지가 되는데, 아직까지도 이스터섬 문자들. 마야 문자도 해독이 30%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오늘날에 쓰이는 문자는 1500가지가 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선진문명권 사람들 입장 만이 아니라, 세계 1500민족 집단의 말과 글을 다 혼용해서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가장 효율적인 기호체계는 한자가 아닌. 알파벳이 아닌. 한글이라는 것이 나의 견해이다. 기역자가 생겨, 니은은 살짝 돌아간 형태. 디귿은 선이 하나 더 있는 형태. 그런식으로 생각해보자. 느.드.트. 느. 드. 트. 움직임의 특성을 배가시킬 수 있는 형태이다. 아야어여 모음의 경우는 어떠한가. 이.가 있다면, 이가 아가 되고, 이가 어가 되고, 점이 반짝 하나 더 생기면 야가 되는 것이다. 소리와 형태가 연결되어 있고, 기본적으로는 점이 있고. 므.브.프.를 한번 써보자. 미음.므 점이 두개 더 뭍어 비읍.브. 첨가가 있는 것이다. 움직임이 있는 것이다. 문자가 더 붙어 피읖.프. 돌리는 것이다. 한글을 만들 때, 그러한 음양오행.그런것들이 기본형 자체에서 다 균형이 되어있는 것이다. 그래서 발전적 여지가. 효율성을 배가시킬 수 있는 여지가 굉장히 많다는 것이다. 우리의 환경에 따라서 변형시킬 수 있는 여지가. 효율적으로 배가시킬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질문: 효율성이라는 것이 어떤것인지 웹상에서의 효율성인지 미적인 효율성인지, 가독적인 효율성인지 알고싶고, 차세대 네트워크상 언어가 한글이라고 했는데, 밑받침되는 근거가 어떤 것인지 알고싶다. 답변: 제가 이거할 때, 준비를 몇일.하였는데, 윤디자인연구소에서 만드는 것보다 훨씬 짧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일단 효율적이다. 미적인 관점에서는 제눈에 안경이다. 기역하나만 열일곱가지이다. 가.쓸 때 김.쓸때, 구.쓸때 꾹.깩.. 기역자가 열일곱가지 형태를 갖기도 하지만, 모두 기역..의 소리를 갖는다. 그렇다면, 같은 소리는 같은 형태를 갖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겠는가. 가독성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다. 안상수글꼴도 비슷한 경우이다. 안상수글꼴을 처음 만들었을 때 테스트를 하였다. 청운중학교 학생들에게 읽혀보아 얼마나 빨리 읽는지, 이해하는지 테스트를 하였는데, 안상수 글꼴로 쓴 것이 기존 명조형태 글꼴보다 (당시 안상수체는 안 퍼져있을 때) 더 이해도가 높고 빨리 읽혔던 일이 있었다. 훨씬 빨리 읽히는 것은 효율적이다. 안상수와는 가까운 친구 사이인데, 그렇다면, 안상수꼴과는 뭐가 달라졌는가 하면, 수천가지 글꼴로 응용이 가능한 점이 삼차원을 기본으로 하였기 때문에, 800가지는 순식간에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글 하나하나의 중심이 항상 일치한다. 중심점이 일치한다. 우주인.보듯..딴세상이야기. 질문: 국제화시대에 한글이 큰 역할을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TV나 인터넷 네비게이션에서 글꼴이 점점 작아지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만든 글꼴이 작아졌을 때에는 큰 효용성이 없을 것 같다. 현재 디자인에서 문제는, 디지털에서의 문제가 저급한 것 같은데. 디지털시대에 오히려 불리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 인쇄할 때, 차이가 나야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온라인상에, 인쇄상에서 불편한 것은 한글자체가 불편한 것이 아니라, 한글을 불편한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불편한 것이다. 나라말씀.이라고 썼는데, 두루쓰기.알파벳으로 쓴 것이다. 알파벳으로 나라.라고 쓰려면 NARA라고 써야겠죠, 글자크기가 콤퓨터에서 사용하는 용량이 같다고 볼 수 있겠다. 말씀.DL . 영어는 Speech .. 그만큼의 자소가 필요하겠다. Z 이러한 아이디어로, 상당히 일찍 온라인을 쓴 사람으로서, 여행하다가, 7-8년전에 파리 현대 미술관 도서관에 공용으로 쓸 수 있는 것이 있어, 메일을 체크하려고 하였는데. 한글 에뮬레이터가 없으니 어떻게 되겠는가. 볼수가없었다. 국제적인 도서 파리인데, 검색이 안되는 것이었다. 전세계 자판으로도 한글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데, 한글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데, Y자를 ㅏ 와 비슷하게 D자를 ㅁ 과 비슷하게 한다면, 똑 같은 용량을 가지고, 알파벳은 ABC 한글. 다 쓸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금누리전자공장.에 가보길 바란다.gumnuri.kookmin.ac.kr 아티스트.금누리.강연.마침. ....................... 손따라두드림.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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