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 공예미술_금속조형

1998/12/17(01:07) from gumnuri.kookmin.ac.kr
작성자 : 금누리 (gumnuri@chollian.net)	조회수 : 1345 , 줄수 : 64

회신: 빛의 장신구를 기다리며.

은미... 그라픽디자이너.안상수.교수가.은미...멋진.제자라.하더군... 아래는.10여일.전.그와.내가.주고.받은.글.다시.띄운.것... ///// 누리.인사. 멋진.제자일세. 허... 몸은.괜찮은가? (덧말:::그.때.내가.몸이.좀.아팠음...배탈...) 내일.보세. 벗.상수. 금누리 wrote: > 상수. > 인사. > 인어 + 네루다...저항.시... > 눈에.선하게.아른거리네... > 홍익.수영장.인어들도.아른거리고...ㅎㅎㅎ... > > 아래.글은.내.제자가.띄운.글과.내.답... > 고맙. > 네. > 누리.함께.어어어... > > ///// > > 박은미 님이 작성했던 글: > > 나무의 언어. > > 나는 그들의 언어를 모른다. > > > > 그들에게서 편지가 온다면... > > > > 나는 알아 볼 수 있을까? > > 편지가 나를 지나치지나 안을까? > > 그들이 문맹에게도 편지를 보내 줄까? > > > > 나는 걱정이 된다. > > 나는. > 나무.그늘.아래.서서. > 나무.잎들.열매.보며. > 가지.사이.빛을.들고.말.했다. > . ..　 ...　　 ....　　　　 .....　　　　　　 ......　　　　　　　....... > > 나무는.팔.벌리고.아래.위로.돌며.답한다... > > ZLzlommUnication > DT 박은미 님이 작성했던 글: > 빛을 몸에 달고 다니면 어떨까. > 빛은 더이상 실용을 위해서만 쓰이진 않는다. > 빛의 장신구를 기다린다. > 나는 시도한다. > 그리고 이것이 끝은 아니다... >                           dms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