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 공예미술_금속조형

1998/03/24(04:51) from 210.123.39.56
작성자 : 최윤정	조회수 : 944 , 줄수 : 13

엉성함과 안전도는 비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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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기간내 제작된 나의 달걀은 떨어뜨리는 순간 "공중분해" 될것이라는 동기들의 말을 뒤로 한채 물위로 떨어져 (왜 하필 거기에 물이 있었는지 ....땅위로 떨어지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깨지지 않는 신화(?) 를 세웠다. 위험하거나 스릴있는 놀이기구 일수록 (예를들어 롤러 코스터나 그 보다 더 심한 것들...)더욱더 안전하다고 하는데, 그것이 증명된 순간이었다 ..---> (과학잡지에서 본것) 너무도 엉성하게  제작되었지만 그렇다고 아무 생각 없이 제작한것은 아니었다. 제일 중점을 둔 것은 달걀외에 달걀을 감싸고 있는 구조물의  무게였는데 달걀보다 가볍게 한다면 막연하게나마 깨지질 않을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그것이 적중했다....(???) 엉성함과 안전도는 비례한다 . 이글을 쓰면서 또 한번 느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과제를 제때 제때 내는 학생이 .....되고 싶어요..... P.S -  달걀을 물위로 떨어뜨린 것은 절대 고의가 아니었다.....NEVER!N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