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_현대미술의이해

1998/03/06(14:03) from 210.123.38.214
작성자 : 강경수	조회수 : 1409 , 줄수 : 33

저는 vio-let입니다.

저는 시각디자인에 재학중인 강경수입니다. 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 졸업한후 오래전부터의 미술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여 만학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공부는 무척 흥미롭습니다. 또한 제가 모르는 것이 이렇게나 많은 것에도 놀라곤 하지요. 지난 방학때에는 미술사공부를 해보려고 했었습니다만 쉽지가 않았습니다. 한번은 미술전시회에 갔었는데 대상작품앞에서 넋만 놓다가 왔습니다. 제게는 입선 작품이 더 근사해 보이더군요. 저는 쉴레를 좋아합니다. 그의 그림이 일러스트에 가깝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Gary Moore의 기타음과 Chuck Manzione의 트럼펫소리를 좋아합니다. 이제까지 제가 알고 있는 최고의 뮤지션들입니다. 오래전에 저를 아는 언니한분이 제게 violet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습니다. 그때 제가 보라색 옷을 입고 있었는데 무척 우아하고 세련되고, 아름다우며 그러면서도 지적이라는 표현을 violet이라는 한마디로 제게 주시더군요.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주욱 그 별명을 자랑스러이 지니고 있습니다. 이 수업을 마칠 때쯤이 기대가 됩니다. 제 홈베이지에도 들러주십시오. kmu1.kookmin.ac.kr/e9756001 그리고 천리안에서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