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_현대미술의이해

1998/06/18(18:07) from 210.121.152.79
작성자 : 오해림	조회수 : 977 , 줄수 : 30

회신: 1.

오해림 님이 작성했던 글: > 금누리 님이 작성했던 글: > > 1. > > > > 나의아버지가나의곁에서조을적에나는나의아버지가되고 > > 또나는나의아버지의아버지가되고 > > 그런데도나의아버지는나의아버지대로나의아버지인데 > > 어쩌자고나는자꾸나의아버지의아버지의아버지.....현대미술에서 > > 권태로움이 가질 수 있는 요소들은 어떠한 의미들로 > > 나타내어질 것인가가.....아버지가되느냐 > > 나는왜나의아버지를껑충뛰어넘어야하는지 > > 나는왜드디어나와나의아버지와나의아버지의아버지와 > > 나의아버지의아버지의아버지노릇을한꺼번에하면서 > > 살아야하는것이냐 > > > > ZLzl.1 > > DT > > 아버지를 깨야 내가 산다. 아버지는 전통적으로 권위와 억압에의 상징처럼 문제가 나온것 같은 불안감을 떨칠수가 없다. 예술의 가장 커다란 지향점이 자유라면 그 자유에의 강력한 의지 표출이 아버지라는 상징적 존재에 대한 의미 부정을 가져온것이라면...... 하지만 아버지라는 의미는 우리에게 있어 권태로움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탄생에의 그리고 그를 예술적인 감으로 본다면 생명이후에 나타날수 있는 전혀 새로운 흐름이 존재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버지를 똑같은 권태로움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움을 잉태할수 있는 가능성으로 파악하는 것이 좀더 올바른 관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상,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