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_현대미술의이해

1998/07/03(09:50) from soyang.nownuri.net
작성자 : 김남철 (e9235007@kmu1.kookmin.ac.kr)	조회수 : 1670 , 줄수 : 41

교수님께 질문 한가지....

방학이 시작되고나서 처음으로 이곳에 와 봅니다.... 학교가 아니라 집에서 이곳을 보는 기분이 남다르네요... 교수님 요샌 모하시는 지 궁금하기도 해서 와 봤습니다..... 아마 수업이 끝난 후라서 이곳은 잘 클릭 하지 않으시는 것 같은데.... 우선 한학기 성의 없는 학생들 가르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 나름대로 특이한 수업 이었거든요.... 헌데 마지막 기말고사는 정말..........난해하기 짝이 없더군요.........쩝... 정말 힘들었습니다.......... 제가 요 며칠전부터 학사정오 시스템을 통해서 제 성적을 매번 확인해 보는데 교수님 수업만 성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지난번에 하신 말씀처럼 모두다 FFFFFFFF라는 뜻일까?라고 생각했습니다... 하긴 제가 생각해두 수업분위기 이상했으니깐요......(학생들이 너무 성의 없 었단 뜻입니다..저두 마찬가지긴 했지만...히....) 동양문화사 교수님은 이번 학기 학생들 특히 저학년들 층에서 전에없이 산만한 분위기가 심하게 자리잡고 있다고 하시면서 90년대 정치적인 진공상태 때문에 그런것 같다고 나름대로 진단하시더군요......그리곤 약 10분간 혼났지요......(대학교에서 교수님한테 혼난다는건 저에겐 아주 특별하고 신선 한 느낌 까지 주더군요...) 음......길어졌습니다... 결론은 교수님 노여움을 푸시고 학점을 주십시요.........호호호... 7 I LL L-i D  D   ^ z   이었슴다......방학 잘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