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대 조형대학_현대미술의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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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03/06(03:01) from 210.120.133.170 | |
| 작성자 : 이정우 (eyeshot@chollian.net) | 조회수 : 1491 , 줄수 : 56 |
|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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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그리고 학우여러분... 저는 정보관리학과에 다니는 Ol Z-l O O T 라고 합니다...^^; 통신에서의 대화명은 L Ll T 로 통하기도 합니다... 역시 예술하시는 분이시라 그런지 시각적인 유희를 참 즐기시는 것 같아요... 글씨로만 이루어진 통신에서 시각적인 즐거움을 찾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지만요...^^ 교수님의 말씀을 많이 들었었는데... 교양강좌를 뭘들을까 고민하던 끝에 눈에 띄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지루한 미술사 강의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공부를 하더라도 거기서 작은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면... 훨씬 힘이 덜어 질 수 있는 것 처럼... 교수님의 첫 강의를 듣고 얻은 것이라면... 삶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든 것이라고 할까요... 특히 전공공부를 하다보면 딱딱해지기 쉬운 삶의 자투리들을... 보다 즐겁고 여유있게 보낼 수도 있다는 것이 말이죠... 집이 없어도 차는 있어야 하고 차가 없어도 컴퓨터는 있어야 하고 컴퓨터가 없어도 쓸줄은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씀은... 정말 신선했습니다...^^ 다음 강의가 기대되는군여...^^ 다섯줄정도 쓰라고 하셨는데 너무 많이 쓴 건 아닌지요... 그럼 이만 쓰겠습니다... 교수님께 바치는 장미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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