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널리.알림
2020/02/11(13:45) from Anonymous Host
작성자 : 금누리 조회수 : 2339 , 줄수 : 30
나마스테.네팔 .캍ㅎ만두,2020.오늘. 멋질잔치.기림.말씀

나마스테

저는 18 해 앞 이곳 네팔미술관에서 '영혼의 바람'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의 그림비와 멋질비들만이 연 잔치에 함께 온 적이 있습니다.
2002 해 그 때 날틀이 늦게 뜨고 너무 늦게 내려서 저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새벽 방에
들어오자 마자 쓰러져 잠들었습니다.
잠깨어 꿈꾸듯 일어나 창밖을 열어 보니 온누리가 하얗고,
높고 긴 뫼줄기들이 펼쳐져 있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찰라 이곳은 사람들이 아니라 신들이 사는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신들의 나라인 이곳 그림비와 멋질비들과 한국에서 온 우리들이 함께 잔치를 엽니다.
신의 울타리 안에서 신들의 잔치를 우리의 멋과 그림으로 새로이 함께 벌리는 셈입니다.
신들의 꿈처럼 ...

하나 뿐인 나라 휘날리는 세모 깃발처럼 ...

네팔 예술위원회장 ??? !!! ??? 님
네팔 미술아카데미총장 칼마^하리ㅏ님

한국 멋질비들을 끌어준 차주만님
네팔 그림비들을 끌어준 바룬 퐄ㅎ렐 님

그밖 함께한 멋질비와 그림비들 고맙습니다.

빛박이: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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