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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04:54) from Anonymous Host
작성자 : 강진모 조회수 : 1074 , 줄수 : 17
무지개 유칼립투스

나무를 즐겨 그렸던 화란의 그 화가  
나무 중에서도 가을나무를 즐겨 그렸던
그 화가가 다시 태어난다면 아마도
나무가 되려니 생각을 했었는데
화폭이 없어서 제 몸에 그림을 그리는
무지개 유칼립투스를 보았을 때 나는
그가 생각나 그의 이름을 불러 보았다
그랬더니 나무는 움찔하는 것이었다
내 눈이 의심이 되어 나는 다시 한번
그의 이름을 불러보았다 그랬더니
그림을 그리는데 방해 말라는듯
나무는 반응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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