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대학원 조형

1998/11/30(21:55) from 210.123.35.49
작성자 : 김은아	조회수 : 1267 , 줄수 : 34

팝아트3

<영국 팝아트 작가> @앨런 존스(ALLEN JONES) --- 1960년대에 선정적인 이미지에 관심을 쏟음. @R.B.키타이 (R.B.KITAI) --- 단순하고 대담하며 평면적인 색면을 강하게 부각시키는 선과 결합시켜 일상의 장면이나 현대의 역사적인 사건을 표현. @데이비드 호크니 (DAVID HOCKNEY) --- 데이비드 호크니는 미술과 생활사이의 간격을 없애려는 팝아트적인 시도에 만화나 광고의 이미지나 양식을 끌여들이지 않고 대신 자신의 생활이나 친구, 연인들의 생활을 소재로 하여 그림을 그림. 피카소, 마티스, 루벤스의 필치를 구사했으며, 사진의 특성을 매우 잘알고 그 특성을 그림에 이용하였다.즉, 사진적인 구도를 명확하게 표현하였다.실제로 사진기로 찍어도 그림과 거의 같았다. 팝작가들은 작품과 작가 모두가 하나의 대중문화 한 복판에 있기를 원했다. <미국의 팝아트> 1960년대 전성기를 맞음. 미국의 팝아트는 1940년대와 50년대에 걸쳐 미국회화를 지배했던 추상표현주의의 반작용으로 나왔다. 1950년대 후반의 미국회화는 새로운 구상과 인본주의 로 돌아가려는 징후들 즉, 르네상스식 분위기를 지닌 인물을 주제로 선택하는 작가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그것은 복고적일뿐 새로운 주제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것이 필요했다. 따라서 팝아트가 등장하게 된 것이며 미국 팝아트 작가들은 새로운 주제를 창조함에 있어서 자신들의 주변환경이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인식하면서 대담해졌다. 대표적인 작가: 리차드 린드너 (RICHARD RINDNER) 래리 리버스 (LARRY RIVERS) 로버트 라우센버그 (ROBERT RAUSCHENBERG), 재스퍼 존스 (JASPER JOHNS),  짐 다인 (JIM DINE), 로이 리히텐슈타인 ( ROY LICHTENSTIN), 제임스 로젠퀴스트 (JAMES ROSENQUIST), 앤디 워홀 (ANDY WARHOL), 클래스 올덴버그 (CLASS OLDENBERG) , 조지 시걸 (GEORGE SEGAL) 등 @앤디 워홀 (ANDY WARHOL) 처음에는 콜라병, 캠벨스프 통조림, 브릴로 식품상자 등 유명 상표를 그려서 팝아트 작가로 주목 받기 시작하였다. 가장 특징적인 방법은 '반복' 으로 원래대로 그린 콜라병들을 진열된 것처럼 배열하였다. 그 후 대중적인 스타 마를린 먼로나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을 고찰하기도 하였다. 워홀은 기계적 반복을 위해 실크 스크린을 활용, 작가의 개성적인 서명을 배제하였고, 우리 시대의 삶과 이미지를 아무런 논평없이 묘사하고자 하는 욕망을 강조하였다. @로이 리히텐슈타인 (ROY LICHTENSTIN) 조잡한 만화로부터 빌어온 스타일로 사물을 확대시켜 그려냈으며 망점을 그대로 재현하여 연속 만화를 그리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대적 삶의 의미를 재현하였는데, 즉 미국의 일상적이고 진부한 이미지. 속된 이미지들을 개성을 제외하여 중립적인 방식으로 처리 하였다. 풍자나 논평이 아닌 단지 도시 풍경을 보여주며 이것들은 우리 생활을 구성하고 있는 상징물이며, 정물들에 불과 하였다. @ 조지 시걸 (GEORGE SEGAL) 인체를 변형없이 석고로 뜨고 엘리베이터나 간이 식탁, 영화 입장권 판매대, 버스 내부 등에 놓는다. 이러한 인체들은 유령처럼 보이고 고독과 신비의 효과를 주었다. 4. 팝아트의 특징 1)양식이라는 개념이 없다. (추상미술, 모더니즘과 반대) 2)양식 대신 현대의 거대한 도시, 그 안의 대중적인 삶, 도시 안에 갇혀서 자연으로부터 소외된 인간들의 색조와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3)팝의 탄생조건은 팝적인 생활로서 그 자체이며, 그 안에서 태어난 부산물이며 결정체다. (대중문화를 소재로 하였다.) 4)작가 자신의 직접관찰로부터 나온 현실의 재창조가 아닌 현실의 선택이다. (살아있는 여자가 아닌 잡지에 실린 소녀, 진짜 깡통이나 포장지가 아닌 포장지에 실린 깡통 꾸러미를 선택하고 이것들은 개인적인 자격으로 존재하였다. ) 5. 팝아트와 해프닝 팝아트의 원천은 대중문화이며 대중문화는 사물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켰다. 즉, 사물의 유일성보다는 기능성에 치중하게 되었는데 예술 역시 사물이 아니라 역활의 수행이나 기능으로 변모되었다.(팝회화는 즉각적으로 우리에게 전달되며 그러므로써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며, 우리는 또 다시 그것을 볼 필요가 없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해프닝 같은 예술 경향이 그렇다. 해프닝은 주어진 배경 이나 상황 속에서 인간과 사물의 상호작용을 다루는 것으로 실제 해프닝의 창시자는 팝아트 화가들 (짐 다인, 올덴버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