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조소 환경조각

1998/11/20(14:32) from 203.249.68.104
작성자 : 김상희	조회수 : 1521 , 줄수 : 27

환경조각 시험답안

9442008   김상희 개미의 세계는 다른데 우리의 미래 시간 단위는 어떻게 나눌수 있을까? 우리가 현재 느끼고 있고 사용하는 시간은 순간과 영원의 시간 속에서 전혀 의미가 없다. 순간 속의 시간은 원자핵 속의 소립자의 생성과 소멸이 가장 작은 시간 개념이 될 것이나 이것도 영원히 작은 소립자(미래 발견될수 있는) 개념으로 발전하면 그 작은 시간은 가늠이 안된다. 반면 영원쪽의 시간으로 가면 이 우주의 생성 소멸의 시간 개념일 것이다. 신이 존재하여 이 우주를 창조하고 관리 한다면 우주의 자율성이 없고 생성된 우주는 서서히 소멸하여 끝이 될 것 이다. 그러나 우주가 자율성이 있다면 대 폭발에 의한 생성, 팽창, 수축, 폭발 이라는 일련의 주기를 갖고 수축과 팽창을 영원히 반복 할 것이다. 이것이 가장 큰 시간 단위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두 순간 시간 개념과 영원 시간 개념이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 우주 속, 아니 지구 속에 존재하는 "존재"는 인간만이 아니고 바이러스로 부터 시작해서 개미 등등의 크고 작음이 수없이 많으며 그 생명이 존재하는 시간도 각각이라고 생각된다. 개미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에는 차이가 분명히 있다. 그러나 그 각각이 느끼는 시간에는 차이가 없다고 본다. 이것은 순간과 영원의 시간이 각각 있으면서 또한 없는 것 이나 다름 없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시간의 단위는 나눌수 없는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