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조소 환경조각

1998/11/20(14:58) from 203.249.68.103
작성자 : 심승욱	조회수 : 1237 , 줄수 : 14

환경조각 사험 답안

조소 9342031 심승욱 문제3에 대한 답안 무덤속의 원시테크놀로지는 현실세계와 사후세계를 이어주는 끝없이 이어진 '계단'의 의미,..사후세계(무덤)를 주관하는 자들이 만들어낸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적 함정,..인간의 사랑에대한 작은 비웃음......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믿음과 약속에 관한 불규칙적상황과 그에대한 비극적인 종말,..'뒤돌아 보지말아야 된다'라는 불가능의 규칙과 이미 슬프게 귀결되는 확실한 결과 등이라고 할수있다. 이미 지나가버린 바람의 그림자처럼 허무한 형태가 존재한다면...........그것은 바로 삶과 죽음에 대한 아니한 신들의 기술적 장난이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불신에대한 도전을 결과적으로 파괴하는 힘!.......힘....힘!!!!!1 그것이 무덤속의 규칙이며 결국 기술적 함정에 대한 허무한 은유이자 자아 도취라고 할까?.... 나라는 유기적 존재가 세상의 대기로 호흡을 시작하는 순간이전 아주 오래전부터 기독교적 진리와는 무관한  신화속의 사후세계(무덤)는 그 주관자들이 만들어낸 '원시테크놀로지'적 함정으로 가득하며 그것은 극히 건축적형태로서의 개념인 '계단'의  의미로 대변되는것이다. 그속에는 숨어서 먹이를 노리는 비겁한 늑대와도 같은 수많은 함정들로 가득하다 결국 아무것도 모르는 불쌍한 인간들은 이미 예견된 결과를 무시하고 희망을 가지며 도전하고 ,농락당하며 ,좌절하고 , 사라짐으로서 아름다운 전설로 남게 되는것이다. 논리적 사고 위에 군림하는 무덤속의 기술적 불가사의는 지극히 세련되며 슬프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인간의 허기진 욕망에 대한 짧은 경고와도 같다. 이 비극의 무대위에 등장하는 인간이 보유한 예술적 자만심과 테크놀로지는 잠시 아주 잠시 무덤과 죽은자들을 주관하는 신들의 힘과 기술을 압도하지만 그것 파국의 길이었으며 더 큰 좌절을 느끼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미풍과도 같은 슬픔과  얼음의 파편과도 같은 세련됨을 지닌 어둡고 깊은 무덤속의 원시 테크놀로지 ......................................................... 그것은 믿음과 불신을 실험하는 무형의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