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05/29(14:18) from 210.123.35.44 | |
| 작성자 : 금누리 (gumnuri@chollian.net) | 조회수 : 5494 , 줄수 : 61 |
| Re: Toya Shigeo, 광주 비엔날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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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 ... ... 아내가...다음에는.더."깊이있는.작품"을.해.보기.바란다고.요구하니... 나는...사랑하는.이의.말은.다.들어준다고.하고는... 깊이.생각을.했는데... 그.이상.깊은.생각이.떠오르지.않아...고심했으나... 자동차.길에.플라스틱.원뿔로.새워진.안전봉이.떠올랐다... 그것을.구해.뒤집어.보니... 원근법적으로...끝없는.깊이가.있는.것이.아닌가... 나는.그것을.여러개.구입해.모래가루를.붙이고는.뒤집어.놓고... 그.깊숙한.곳에는...그.때.구할.수.있는.가장.작은.텔레비죤.모니터들을. 넣어두고...나.그리고.딸.아들.이름을.스테인레스스틸로.만들어.앞에.설치하여. 그믈을.통해.풍경이.보이듯... 금속으로,,,금누리글꼴로.만든.우리들.초상화를.지나.각.방송.화면이.보이도록.해놓았다... 얼마나.깊이있는.작품인가... 한국과.일본.작가들.교류전19970801에.그.작품을.발표했는데... 설치한.후.저녁.출품작가들만이.모인.술자리에서.그.과정을.이야기.해주었다... 나.금누리와.그.연인들.사랑.이야기는.매우.빨리.소문으로.퍼지나.보다... 다음날... 개막식에.좀.늦게.가게.되었는데... 출입구에서.한국의.대표적.평론가이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인.오광수.님이.손을.내밀며... 깊이있는.작품.잘.보았다고.인사하는.것이.아닌가... 잠시.후.가수.조영남.님도.처음.만났는데... 그의.첫.마디가..."금선생.깊이있는.작품.잘.봤습니다...ㅎㅎㅎ" 나도.들어가...내.작품을.깊이.있게.다시.보니... 그.시간대에는.텔레비죤들이...대체로...만화영화를.보여주더군... 어쨋거나...대중...가수는.물론이고... 한국의.대표적.미술관.수장...공인이.인정한...매우.깊이있는.작품이다... ZLz19970801 DT 덧말:::그러고.보니...오광수.님은...광주비엔나레...총감독이기도...하구만...ㅎㅎㅎ 김홍용 wrote: > 광주비엔날레 27,28일에 다녀왔음.가슴을 움직이게 하는 작품. > 좋았음, > 저,반성의 시간. > > 제목은(경계)로부터V,98-99년에 걸쳐 제작. > 90년대의 문제작으로 불림 > 어찌보면/ 딸과 아들을 잃어버린 어머니의 심정을 끝이 안보이는 구멍(나락) > 으로. > 뒤편은 어머니의 그 단장의 고통과 한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여운 느껴짐, > 곱하기 백이다. > > 많은 것을 느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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