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05/01(22:06)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김송미 | 조회수 : 2121 , 줄수 : 43 |
| 스승님께 배움 아홉 번째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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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수업을 이끌어가는 우리들의 자세가 어느정도 틀을 잡아 가고 있는것 같다. 함께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거리를 나눠보고 한 주제를 가지고 이리저리 다양하게 시도해보고 ...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서로 다양한 생각거리들을 제시해봤으면 좋겠다. 장애물에 걸려 슬퍼하고 좌절하기 보다 자신이 갖고있는 강점을 살리고, 자신이 원하고 하고싶어하는 것을 이뤘을 때 성공하는 것이다. 이현세 만화가는 색맹이라는 미술가로서의 난관을 남들과 다르게 판단할 수 있었기 때문에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그림을 그리고 표현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나도, 우리 동기들도 굳어있던 머리를 쓰려니 너무 피곤하고 계속하여 새로운것을 만들어내려 하다보니 다들 지쳐있는데 조금씩 다들 힘내고 유연하게, 실패한것에서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다시한번 보면서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해봤으면 좋겠다.   교수님의 작품을 보고 이전에는 예술작품은 외관이 크고 화려해서 남들이 우러러 볼 수 있는 작품이 아름다운 작품이고 예술적 가치가 높다라는 틀에 박혀있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보여주시는 교수님의 작품이라던지,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보며 외관에서 보여주는 화려함 보다 작품에 담겨있는 이야기가 더 큰 작품을 만들어 준다라는 것에 앞으로 내가 어떠한 방향에서 디자인을 잡아야하고 외관이 아닌 다양한 의미를 내포할 수 있는 작품거리를 고뇌해봐야겠다. 지난 시간에는 사진이 작아 어떠한 것이 그려져 있는지 제대로 못봤는데 사진이 크게 나와 보기 좋다 ! 7I X MI + D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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