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3/24(21:30)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정자연 | 조회수 : 2419 , 줄수 : 86 |
| 파란말의 해 봄[네번째 배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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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_발달의_수수께끼_1부_화면모음-EB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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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방송공사 언어발달의 수수께끼 1부 멈춤 화면 모음 국제연합 반기문 사무총장의 연설 이야기로 수업이 시작됬다. 저 사람들에게 들려준 잉글리쉬 연설은 반기문 사무총장의 연설이었지만, 그 사실을 말하지 않고 연설에 대한 느낌을 물었다. 상당히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저 동영상은 아이가 어렸을 때 부터 잉글리쉬 유치원을 보내거나 잉글리쉬 과외를 시키는 부모들을 보고 그 이유를 밝혀내고 나아가 언어 발달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에 대해 탐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우리말을 잘 해야 외국어도 잘 할 수 있다. IBM사장과 프랑스 지사장의 연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Globalish란 Global과 English의 합성어이다. 세계 사람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English를 뜻하는 듯 하다. Globalish는 듣는 사람이 잘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단어를 사용하고 문법에 맞아야 하며, 유행어는 자제하는 것이다. 유창하고 화려한 잉글리쉬가 아닌 언어의 본래 역할인 의사소통을 중요시 한 것이다. 세잔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세잔느는 투시도법이 지배적이던 시절, 투시도법이 잘못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을 던졌던 사람이다. 피카소는 투시도법은 틀린 것이라 생각하고, 새로운 도법을 만든 사람이다. 피카소는 실제로 이집트나 아프리카의 그림이나 조각에 영향을 받기도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건축이 작품이라는 개념이 없는 듯하다. 그림이나 조각은 손대면 안 된다는 것은 알고 있고 훼손하면 안됨을 알지만, 건축은 작품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간판이나 현수막을 마구 걸고 그럼 작품이 훼손 되는 것이다. 작가의 의도대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불광동 성당의 지붕을 동판으로 덮은 것도 작품 훼손이다.   이 지도들에는 옛날 우리나라의 세계관과 조형적 관점이 잘 드러나 있다. 하늘에서 본 모양을 지도로 만드는 요즘의 지도와 달리 보이는 대로 그린 지도이다. 그려진 산의 산세도 알 수 있다. 이 조형적 관점과 표현은 틀린 것이 아니다. 둘러보는 관점. 세상을 둥글게 본 옛사람들의 생각이 들어있다. 빛깔은 상대적이다. 옆에 어떤 빛깔이 오는 것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고 다르게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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