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4/03(00:58)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정자연 | 조회수 : 2440 , 줄수 : 146 |
| 파란말의 해 봄[다섯번째 배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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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소리와 꼴이 이어져 있는 언어이다. ㅇㅁ ㅗㅏ ㅁㄹ 그래서 이 이상하게 생긴 글자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구글에서 전세계의 언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동시 통역을 할 때, 다른 나라의 언어로는 표기 할 수 없는 소리를 한글로는 표현 할 수 있기 때문이리라. 우리말을 잘 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잉글리쉬 조기교육을 시키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이는 노예가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제국주의 시대, 식민지 사람들이 모국어를 잊고 강대국의 언어를 쓰기 시작했지만 그들이 쓰는 강대국의 언어는 수준이 매우 낮을 수 밖에 없었다. 노예가 알아 들을 수 있는 수준에서 멈췄기 때문이다. 무작정 잉글리쉬를 따르는 것과 식민지 사람들이 강대국의 언어를 따르는 것은 같은 것이다. 예술이 대중 속에 있을 때 가치가 있는 것인가. 예술은 그 자체로써의 가치가 있는 것인가. 이는 모두 성립 하는 말이고, 비교하거나 양자택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한 소재에서 출발했다 하더라도 꼭 그 소재에 묶일 필요는 없다. 모양이 예쁘다면 상관없다. 태이트 모던(Tate Modern)의 조각을 보았다.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  사진출처 : www.pinterest.com 태이트 모던은 템즈강변의 뱅크사이드(Bankside) 발전소를 새롭게 리모델링한 곳이다. 뱅크사이드 발전소는 2차 세계대전 직후 런던 중심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세워졌던 화력발전소였는데, 공해문제로 이전한 이후 1981년 문을 닫은 상태였다. 건물의 기존의 외관은 최대한 손대지 않고 내부는 미술관의 기능에 맞춰 완전히 새로운 구조로 바꾸는 방식으로 개조되었다. 또한, 건물 한가운데 원래 발전소용으로 사용하던 높이 99m의 굴뚝이 그대로 솟아 있다. 출처 : 위키백과 원아이(one eye)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한눈을 가리고 찍은 사진을 찍은 자신도 이유를 모르겠다... 신발 한짝을 들어보니 눈 한짝이 연상되었다...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을 찍으면서 부탁해보았다... 두 눈으로 보는 세상에서 투시도법에 따라 한 눈으로 보는 세상이 되었고 이러한 세상을 비판 하기 위해 짝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다른 생각하는 방법에 이르게 되었다... 이 모두가 한눈을 가리고 찍은 사진을 찍게 된 이유이다.   보고서보고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보고서 보고서에 관계된 디자인으로 학위 논문을 쓴 사람도 있다. 20년 동안의 매일의 기록과 녹음... 노력의 산물인 보고서 보고서 교수님께서 띄어쓰기 대신 . 을 쓰는 이유는 글을 꾸미기 위함이다. 글을 쓰는 방향은 다양하다.  ────┐ ┌───┘ └───┐ ┌───┘ └───→ ←──── │ │ │ │ ↓ ─────┐ ┌───┐│ │┌─┐││ ││←┘││ │└──┘│ └────┘ 이렇게 여러가지 글쓰는 방향이 있다.  몸글꼴을 보았다.  사진출처 : www.justice21.or.kr 마사이족이 발찌,발목찌,목찌,팔뚝찌,발가락찌....... 여기저기 장신구를 차고 있는 그림을 보고 장신구의 다양한 착용을 상상해 보았다. +낸시랭의 고양이가 허벅지에 둘러져 있더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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