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4/27(23:28)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오다솜 | 조회수 : 2637 , 줄수 : 15 |
| ㄷ: 물음 /// 무엇이.그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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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에 '마음이 뭉클해지는 문신'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장 올라왔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쪽지는 '사랑한다. 착하게있어. 엄마가' 라는 내용이고 그것을 팔에 문신을 세긴 그림이 왼쪽 사진입니다. 이 문신의 주인공은 미국에 사는 한 20대 여성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여성은 이 사진에 대해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숨진 어머니가 남긴 마지막 쪽지 내용을 팔에 새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문신은 쪽지의 내용뿐만 아니라 필체까지 어머니가 남긴 쪽지를 그대로 베껴 쓴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서 문신은 몸에 세겨준 사람보다 세긴 사람의 그림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그림을 그린사람은 문신을 세겨준 사람이지만 그 그림에 의미를 담고 살아 가고 늘 그사람 곁에서 부적처럼 힘을 가져다 주게 되고 그 사람이 늙어가면서 살이 쳐지고 변화하는 것도 그 사람의 신체의 변화로 그림이 변해가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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