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널꼴에 대해서 샘틀로 알아보다가 '캐플러-푸앵소의 다면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모든 면이 정다각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볼록하지 않은 다면체를 말한다고 합니다. 요하네스 캐플러가 모든 면이 별다각형인 입체를 발견했고, 루이 푸앵소는 모든 면이 볼록 정다각형인 나머지 두개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처음 이 다각형들을 접하고 풀이를 읽었을 때 '발견'이라는 말씀이 마치 별을 '발견'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얼른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에 기본 정다면체보다 먼저 이 다면체를 펼친 그림를 그려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처음에 바로 어려운 다면체를 먼저 만들어서 그런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조금 엉성하지만 제 손으로 만들었다는 것에 기쁨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만든 것은 정삼각형으로 이루어진 정이십면체입니다. 앞서 만들 때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배워가면서 만든 후 종이의 재료와 붙이는 방법을 다르게 해서 그런지 좀 더 단단하고 잘 만들었습니다.
교수님 지금 제 컴퓨터가 잘 되지 않아 사진파일을 올릴 수 없는 상태입니다. 빠른 시일 안에 사진과 함께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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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영여러널꼴만들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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