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간과.미술 ... ... ...

2001/06/26(10:57) from 211.195.179.139
작성자 : 황규빈 (horizen78@hanmail.net)	조회수 : 996 , 줄수 : 8

점  ..선.. 면 ...과제

점... 모든 도형의 궁극적 요소. 위치만 있고 크기는 없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서는 점이라 할지라도 시각적으로 크기와 형을 인정할수 밖에 없으며 그 크기와 형은 화면속 주변의 상황과 관계에서 규정될 문제이다. 점의 기능과 시각적 효과는 1. 그자체로 형을 나타낸다는것. 2. 점들의 연속적 연결을 통해서 선을 만든다는것. 3. 점들의 밀집으로 좀더 커다란 형을 만든 다는것. 선 ...연속된 점의 연결을 뜻한다. 또한 그림의 가장 기본적 수단이라 할수있다. 그리고 선은 단순한 기본단위에 비해 다양한 효과를 창출할수있다. 속도 , 강약 , 방향 , 길이, 두께, 선과선 사이의 간격 , 불규칙한선....등등 따라서 대상의 표현뿐만 아니라 제작자의 의도나 개성, 정서나 성향까지도 잘드러내 준다. 형태선의 개념 뿐 아니라 사물의 질감이나 양감을 표현하는 중첩된 선의 개념 까지도 포함한다. 면 ..평면에서 구조적 입체감을 표현하는 중요단위 이며 대체로 명암의 차이에의 해서 구분된다. 우리가  소묘를 할때 흔히 쓰는말로 "면을 더그려라. 면이부족하다." 는식의 지적을 자주 듣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 말하는 면이라는것은 대게 마치 모자이크처럼 화면을 그저 쪼게는 일정한 패턴을 보여주는 잘못된 경우이다. 실제로 석고상이나 사물에는 면이 존재 하기는 힘들다. 면이라함은 둥그렇게 돌아가는 석고상에서 인체의 해부학적 골격과 근육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여 이를 근거로한 입체 구조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면으로 해석된다는 뜻이다. 이를 무시한 무조건적인 면분할은 하나의 스타일이나 패턴에 불과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