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물을 평면상에 나타낼때 사물의 앞뒤 차이를 나타내어 실재감을 내기위해선 공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사람의 눈은 실재의 현상속에서 거리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가령 산 정상에 올라서 주변 경관을 바라보았을 때처럼 시각적으로 거리에따른 분명한 차이가 생기게 마련이다.
평행한 두 직선은 시야에서 멀어질수록 결국 한 점에서 만난다. 그점을 소실점이라고 하며,그점은 보는이의 시각적위치와 동일선상에 존재하게 된다. 눈에서 멀어질수록 같은 크기였다 하더라도 축소되어가는 기본적원근 현상이다.
공간의 색은 투명해 보이나 실재로는 회색의 색상을 갖고있다. 따라서 어떠한 색이든지 시야에서 멀어질수록 공간자체의 고유색인 회색과의 결합이 생겨 채도가 점차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볼수있다.앞에서의 산의 정상에 올라서 주변 산들을 바라볼때 라든가 또는 도심 한가운데서 빌딩 숲을 바라볼경우 눈에서 멀어질수록 회색과의 결합이 생겨 대체로 고유의 색상을 많이 잃게된다.따라서 그림에서도 빛을 강렬하게 받는 부위라할지라도 시야에서 멀어지는 부분이라면 고유의 밝은 색을 많이 잃게 되며 반면에 빛이 차단되어 어두운 암부의경우에도 멀어지면서 고유의 어두운 속성을 많이 잃게된다.
공기원근법...... 회화에서 물체의 외각선을 주변과 자연스럽게 섞이도록 번지듯이 그리는 기법.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창안하고 명명한 것인데 물체와 공간과의 관계에서 자연스럽게공간감의 깊이감을 자아내는 효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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