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환경디자인
| 2013/10/23(19:31)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이상호 (azume@naver.com) | 조회수 : 1758 , 줄수 : 64 |
| 소논문 - 선행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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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논문 선행연구. 내가 하고 싶은 작업들. 철이 좋아진 것은 언제쯤일까? 주변에서 재밋는 모양을 한 갖가지 쇠붙이를 모으고 갈고 나사로 조이고 붙이던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아버지의 공구통을 수시로 들고 나가 마당에 펴놓고 ‘몽키스페너’와 ‘뻰찌’를 잡고 수도 없이 나사를 끼우고 조였다. 어머니의 발구르기 재봉틀을 분해해 혼쭐이 난 기억도 있다.왜그리 분해해보고 조이는 것이 재미있었는지 모르겠다. 내손에 걸려들어 너덜너덜해진 쇳조각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르겠다. 자전거가 그랬고, 그 자전거는 나의 가장 크나큰 장난감이었다.공구통에 있던 대줄과 빼빠가 내 유일한 마무리 도구였다. 세월도 많이 지났다. 그후 공예를 배우기 위해 공방에서 수련을 할 때 우연히 보게 된 한권의 브로셔는 나의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국내 작가분의 작품집이었는데, 신기하게도 동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신 이대원 선생님의 작품집이었다. 두들겨 맞은대로 그대로 자국이 살아있고 마무리도 안되 보이는 그것들이 이상하게도 포근한 느낌이 느껴졌다. 대학원 입학을 하여 배우고 싶었던 작업도 철을 이용한 대공작업이다. 아울러 스테인리스 스틸도 매력을 느끼는 소재이다. 스테인리스 제품은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금속제품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소재임에는 틀림이 없다. 우리 식탁, 주방, 욕실, 책상위,그리고 시계등의 악세사리류 등 전반적인 활용도가 크다. 철에 비하여 가격은 비싼 편이나 내식성과 기계 가공성이 좋다. 선진국 등급지표에 스테인리스 사용량이 척도가 될만큼 비중이 높다. 금속공예분야에서 아직 많이 상용화 되지 않는 이유는 수작업이 어렵기 때문이다. 스테인리스 스틸은 금속공예가의 표현의 확대와 생활 속의 실용성을 위하여 도전해 볼 만한 금속이라 생각한다. 좋아하는 외국작가로는 알버트 페일리 (Albert Paley)와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이다. 알버트 페일리 (Albert Paley) 미국 금속 조각가,1944년에 펜실베니아의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습니다. 미국의 앨버트 페일리(Albert Paley)는 단조를 통한 철의 차가움을 식물의 형상으로 전이시킴으로써 곡선적인 미와 구성적 질서를 보여주고 있다.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1944년 인도 몸바이 출신 영국 조각가. 현재 세계미술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 중 하나이다. 2009년에 생존 현대미술가로는 처음으로 런던 로열아카데미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올해 런던올림픽의 기념 조형물 ‘궤도(Orbit)’를 제작하며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대원 작가 console 110110 2170 x 340 x L.680mm 단조된 철, 고부재  알버트 페일리 (Albert Paley) Portal Gates, 1974 Forged and fabricated mild steel, brass, bronze, copper 1,200 lbs, 90.25 x 72 x 4 inches. Signed middle vertical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Cloud Gate, 2004, Acier inoxydable, 10 x 20 x 12,8 m, Installation: Millennium Park, Chica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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