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환경디자인
| 2014/03/26(12:19)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이지연 | 조회수 : 421 , 줄수 : 28 |
| 이야기 나누고 싶은 주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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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행동은 예술행위를 남기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연쇄살인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처벌을 받은 후에 그가 찍었던 사진들은 외국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비싼 가격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처럼, 작품을 바라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혐오감을 느낄 수 있는 모습도 예술이라고 인정해줘야 하나요? - 예술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다미안 허스트 역시 죽은 동물의 시체를 가지고 예술작업을 하기도 하고, 예전에는 사람들이 싸움을 벌이다 죽이는 것이 유희의 한 부분이었던 적도 있다. 이탈리아의 Piero Manzoni는 자신의 똥과 풍선에 들어있는 자신의 숨을 가지고 작업하기도 한다. 심지어 똥을 만드는 기계도 있다. Miroslav Tichy는 쓰레기로 사진기를 만든다. 그래서 일반적인 사람들이 말하는 선명하게 잘 나온 사진이 아닌, 고의적으로 어딘가에 문제가 있는 허술한 사진을 찍도록 만들었다. 더러운 것, 없는 것까지도 작품이 된다. 하지만 위의 연쇄살인사건의 경우는 다른 관점이다. 죽음도 예술의 한 부분으로 포함되지만 이러한 경우는 지양되어야 될 것이다. 실수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줄 수는 있지만 고의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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