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환경디자인
| 2014/11/05(14:00)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임지수 | 조회수 : 461 , 줄수 : 132 |
| 2014.10.30 스승님 말씀 |
|---|
[ 삼성역 현대 아크로타워 조형물 ] [ 그리스 신전 ] 신전의 작품들은 거의 영국에 있고, 실제 그리스에는 다 깨지고 텅빈 신전만 남아 있다.  [ 시간과 움직임 ] 시간과 공간은 같은 차원이다. (시간과 공간은 함께 한다.) 움직임-조형적 단서를 제공 우리는 움직임에 대한 지각 한계가 있다. 사람은 70%이상을 보이는 것에 의존한다. 어두워도 밝아도 빨라도 보지 못한다. 이러한 것을 이용해 영화를 만들었다. 찰리 채플린 12컷영화를 만듬. after 16컷 자연스러워 보임. 만화 영화 8컷 일방적 요즘은 36컷 정도 . [ 파리와 잠자리의 겹눈 ] 곤충류에 있는 눈의 일종. 복안,그물눈이라고도 한다. 대개 표면은 6각형으로 짜여진 그물처럼 보이는데, 그 하나하나가 낱눈이다. 그 수는 적은 것이 30~40개, 많은 것은 수천 개에 달한다 (예: 파리 4000개, 잠자리 무리 1만~2만 8000개). 낱눈은 키틴 각막·유리체 세포, 유리체·그물막 세포· 색소 세포로 되어 있다. 겹눈은 물체의 운동이나 모양 등을 판별하는 역할 -출처:과학용어 사전, 뉴턴편집부- -------------------------------------------------------- 기차를 타면 운동 원근법이 발생하는데 시골을 지날 때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보면 움직임을 통해서 거리공간을 파악하게 된다. 눈에 보이는 것 + 알고 보는 것 -> 함께 보는 것이다. 속도는 시간과 공간을 구부린다. -아이슈타인- 중력은 시간과 공간을 구부린다. -금누리- 달리는 말의 다리는 20개이다. -움베르토 보치오니- 날으는 말은 다리가 없다. -금누리- 형태만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빛깔도 달라진다. 지수 질문1 ] 작업을 하다보면 작품에 자연스럽게 성장배경이나 자신의 성격 같은 개인적인 것들이 들어 나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고있는 작업을 보고있자면 때론 흥미가 없어지거나 거부감도 생기는데 스승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답변] 개인적인 것일뿐 유치해 보일 수 있다. 출발은 그렇게 한다고 해도 결과로는 중요하지 않은 것이 됨. 지수 질문2 ] 수 백억의 예산을 들여 이어오고있는 청주 국제 공예 축제의 경우 매번 성공개최라는 수식어가 붙지만 정작 청주 시민들은 적지않은 예산과 일부 공예인의 축제일 뿐이라고 난색을 표하고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규모를 축소한다는 얘기가 흘러 나오고있는데 외국의 세계적인 예술관련 축제들은 어떻게 지금까지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것일까요? 답변] 돈을 많이 들이는 축제에 대해 좋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파리 비엔날레: 영향력있는 비엔날레 였다. 경험에, 국가를 차별했다는 생각이 있어 안좋게 생각 바람직 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그후 관람하지 않았다. 현재 상파울루, 베니스 비엔날레가 유명 하다. 가희 질문 1] 스승님께서는 생각(시각)을 깨우기 위한 그 시작을 어떻게 하셨나요? 답변] 기억은 한 살 과 돌 때. 그림은 초등학교 1~2학년 때. 중학교때 미술대학 학생이 아르바이트로 집에 오게되면서 그림과 더욱 가까워졌다. 예고에 진학하게 되면서 예술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가 항상 있었고, 활동적으로 작업했다. 수업으로 배우는 것 보다 친구들과 토론, 얘기를 나누며 배운 것이 많았다. 조형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즐겼고, 책을 많이 읽고, 지적바탕이 뒷바침되면서 모든 것이 즐거웠다. - 생각이 언제부터냐는 구체적으로 얘기하기 어렵다- 가희질문 2] 돌이켜 보면 제 작업이 아무 느낌 없이 단순히 손으로 만든 사물에 그치게 되는거 같습니다. 작업에 감흥이 있게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변] 새로움에 감동을 한다. 어디서 본듯 한 것은 감흥이 없다. -최근 프란시스코 교황이 한 말 - 하느님은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그래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길로 우리를 이끌고 가슴을 열게 해준다 새로운 생각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멋있어야 한다. 바탕은 멋 + 새로움 깊이 있는 철학적 내용이 담겼다하여 그것이 감흥을 주는게 아니다. 그것만으로 감흥을 줄 수 있는 게 아니다. 아무리 멋진 철학이라도 언어로 표현된 것에 비할 바가 못 된다. 그 의미가 형태로 표현이 되었다해서 감흥을 주지 않는다. 예) 밥그릇에 철학을 담았다해서 그것만으로 감흥이 생기는 건 아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