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환경디자인
| 2015/11/26(09:20)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김수지 | 조회수 : 2251 , 줄수 : 847 |
| 15.11.19 스승님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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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9 스승님말씀 임문걸 히로시스즈끼 교수의 강연에서 작품가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흥미로웠습니다. 경매에서 매겨지는 가격과 작가가 정하는 가격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왜 그렇게 많은 차이가 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누구의 작품을 경매하는 것인가 히로시스즈끼가 영국에서. RCA 에 입학 개인전하면서 40개의 작품을 준비했는데 그 당시 911테러의 영향으로 소비시장이 줄어 3개밖에 팔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딜러가 와서 팔아주겠다고 해서 5개월 만에 다 팔았다. 또 경매를 하게 되었는데 그 가격이 엄청났다. 처음에는 작가 자신이 가격을 매겼는데 이제는 회사가 생겨서 회사에서 관리한다고 한다. 왜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가. 나도 궁금하다. 나도 궁금하다는 것이 답이 되나 어제 인터넷뉴스를 보다가 이란의 미술관에 보물이 많다는 것을 보았다. 그중에 프란시스 베이컨의 작업도 있어서 전자공장에 띄우려다가 사진이 안 좋아서 띄우지 않았다. 가격은 8천억 정도. 대체로 작가들이 생전에는 작품 값을 많이 받는 사람이 별로 없다. 내 작품'누리. 물43410519' 판다면 얼마에 팔 수 있을 것 같은가 천만 원 천만 원 ? 적당한 것 같다. 어떻게 팔 수 있을것 같냐 어디에 실제이야기 숭례문복원기금 모금 전시를 한다고 작품을 내일까지 내라고 했다. 강의 중에 연락을 받았다. 아마 연락이 누락 된 것 같다. 생수5병을 샀다. 연구실에서 테이프로 감싸서 만들었다. 작품가격은 백만 원. 아내에게 이야기하니 마음에 들어 했다. 아내가 작품을 사고 싶어서 개막식에 갔다. 가격표에 삼백만원이라고 적혀있었다. 그래서 아내가 못 사고 돌아왔다. 삼백만원에 안 팔렸다. 내 작업은 삼백만원에 전시되었는데 지금 문걸이한테 천만 원으로 값이 올랐다. 이수연 교수님께서는 작업을 하면서 힘들 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또, 일탈을 하셨다면 어떤 일탈을 하셨나요? 일탈.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 [누리널리알림 - 빠리에 있는 한국의 젊은 멋질비] 1979.02.02 에 나는 '한국의 젊은 멋질비들'이란 멋질 잔치 때문에 빠리에 내렸는데, 그것은 멋의 바다라고 알려진 빠리를 둘러보기에 좋은 말미가 되었다. 그즈음만 하여도 다른 나라로 나들이 가는 것은 나랏일처럼 따져 들어주지 않으면 어려웠다. 다른 느낌으로 더 배우기를 바라던 나는 그 나들이를 헛되이 보낼 수 없다. 멋질 잔치를 마치고 나는 베를린과 빈, 런던, 로마, 아테네, 암스테르담 들들 유롭의 큰 고을들을 돌아다녔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소리쳤다 "빠리다. 내가 더 배워야할 배움터는. 빠리다" 빠리, 그 고을 가운데 크게 기릴만한 오늘날 멋질 집과 그에 딸린 큰 책 집이 새로이 열렸는데, '뽕삐두 가온집'이라고 불리는 이 집은 움직이는 설기덩이처럼 새로운 속뜻을 지니고 세운 집이었다. 내가 다른 나라에서 온 나그네로 이곳 빠리의 배움터 선비가 되기에 앞서 몇 달 머물러 있을 때, 그림덩이와 같은 이 책집에 거의 날마다 들렸다. 온갖 그림들 온갖 책들 온갖 움직그림들 온갖 소리널들 온갖 마당놀이들 그리고 그런 볼거리들보다 더 좋은 것은 책집 안에 있는 그러한 것들을 제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는 것이다. 보기를 들면, 모든 걸상이나 공부상은 한 자리에 있지 않다. 다시 말하면 쓸 사람이 스스로 옮길 수 있었고 마루 바닥에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번개 줄 꽂이 뚜껑들이 여기저기 있었다. 우리는 듣고 싶은 노래를 골라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춤추며 책을 볼 수도 있는 것이다. 님이 그 집 책꽂이에 있던 책들을 뽑아 보다가 베개 삼아 바닥에 누워 쉬며 잠이 든다 해도 아무도 탓하지 않는다. 그 곳에서 일하는 사람은 님을 일으키지 않고 그 베개 이름만 쪽지에 살짝 적어둔다. 그런 온갖 느낌을 지닐 수 있는 마음 씀씀이가 나를 빠리에 있는 배움터에서 배우도록 떠민 것이다. ... 그래서 나는 빠리에 있는 그림과 멋질 배움터들 몇 곳을 찾아갔다. 빠리에 있는 거의 모든 배움터들은 그 크기가 작았다. 겉모습처럼 배움터는 좁고 작아서 그곳을 둘러보는 나의 힘을 뺏으나 배움터 안에 갖춰진 것들은 알차면서 부드럽고 멋졌다. 내가 문을 두드린 큰배움터 Ecole nationale supErieure des arts appliquEs et des mEtiers d'art 도 넓지는 않으나 여러 가지 바람결을 지니고 있었고, 일하는 방에는 100가지가 넘는 망치들이 있었다. 나는 그곳에서 배우고 싶다는 뜻을 곧바로 내었고, 셀 수 없이 멋진 망치질들을 배우게 되었다. 솜씨가 늘게 되면 어려운 일도 쉬워지듯이, 여러 가지를 해보고 바로 겪어 본 나의 삶은 더 마음대로 헤쳐 나갈 수 있게 된다. 한걸음씩 내 망치질은 더 자랐고, 빠리의 삶도 잘 알게 되었다. 누구나 함께 쓰는 커다란 책 집에서 손에 책을 들고 홀로 춤추는 사람이 이제는 낯설지 않았다. 나는 오래도록 힘을 다하여 공부했다. 그리고 배움터에서 쇠를 다루는 일을 두해가 다 되도록 배워 마칠 즈음 어느 날, 나는 쇠 한쪽과 망치 하나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느꼈다. 이러한 느낌은 마치 내가 씨름 터에서 하늘 아래 으뜸이 된 놈처럼 즐거움과 기쁨을 주었다. 그러나 한 때도 되지 않는 바로 뒤 다른 나라에서 홀로 공부하며 으뜸이 되었다는 자랑스러운 생각은 무너져 내렸다. 다루는 길은 많이 익혔지만, 솜씨는 일을 하는 데 쓰이고 있어야 할 손매이지 그 알맹이는 아니다. 새로이 지어 만들려면 솜씨가 있어야 하나, 솜씨에는 무엇이 있어야 하는 가 ? 기쁨은 너무 짧았다. 나는 솜씨를 키워 얻으려고 배움터에서 있는 힘을 다 쓰며 익혔다. 그런데, 나는 젊은 때를 왜 이렇게 바보처럼 보냈던가 라고 스스로 물어 본 것이다. 나는 보름이 넘도록 수렁에 빠진 듯 했다. 배우거나 가르침이 없이도 익혀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때까지 ... 그 때 나는 배움터에서 익히고 하던 일을 멈추었으나 두해나 다닌 배움터 안 밥집에서 여는 때처럼 끼니는 때웠다. 그 때 놀라운 일은 여섯 달 내내 같은 밥 차림이 나온 적이 없었다는 것이 떠올랐다. 생각해보면 나는 배움터에서 해마다 200가지도 넘는 진지를 받아본 셈이다. 처음에는 맛이나 밥 멋을 알 겨를도 없이 그저 일할 힘을 얻으려고 먹었다. 그러나 그 많은 먹을거리를 나도 모르게 즐긴 셈이다. 끝내, 나는 맛 차림도, 스승들의 몸가짐도, 모임을 만드는 것도, 배울이들이 지닌 생각들도 서로 나누며 배운 셈이다. 서울로 떠나기에 앞서 빠리에 있는 한 멋질비 내가 했던 생각: 1981 해 프랑스 나라님을 뽑는 일은 누구도 미리 알아차릴 수 없이 서로 엇비슷하였다. 앞서 있는 두 사람은 그 때 나라님 지스카르 데스탱 giscard destin과 바로 맞서고 있는 프랑스와 미테랑 franCois mitterrand 이었다. 첫 겨루기에서 지스카르 데스탱이 이겼다. 그러나 이래 뒤, 마지막 두째 겨루기에서는 프랑스와 미테랑이 이겼다. 나라님 뽑기는 아름그림과 멋질을 생각하면 매우 따져볼만한 일이었는데, 왜냐하면 바로 그 때 나라님이 하던 일은 사람들의 멋과 아름 마음을 따라가지 못했다. 그 때 나라님 지스카르 데스탱은 임프레쇼니스트 처럼 옛 차림을 하고 있었고, 맞선이 프랑스와 미테랑은 알려지지 않은 그림비인 셈이나, 그 때는 레알리즘 위의 레알리즘 처럼 네오 레알리즘이 새로이 태어날 때였다. 지스카르 데스탱 바로 먼저 나라님이었던 조르즈 뽕삐두, 그는 움직그림비 이었다. 조르즈 뽕삐두가 나라님일 때 일궈 마련한 뽕삐두 가온집을 보라, 그 곳 꾸밈새를 둘러보라. 이는 지스카르 데스탱이 프랑스의 아름멋 물결을 임프레쇼니즘 때로 되돌렸다는 것을 말해주기도 한다. 알려지지 않는 그림비는 왼쪽으로 치우친 무리에 딸려 나타나선 사람이다. 나는 그림비 또는 멋질비로서 누구를 멋 그림처럼 골라 뽑아야 하는 가 ? 골라야 하는 이래 사이 줄곧 나는 임프레쇼니스트 보다는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레알리스트가 더 낫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그런 멋질비의 생각과 속뜻으로 이래 뒤 어떻게 일을 끼치며 다시 새로이 뽑히게 되는지 알 수 없다. 어째든 나라님이 이래 뒤에 다시 새로이 바뀌었다. 그 때에 새로이 넘어서는 레알리즘 물결이 아름 멋 마당에 퍼졌고, 나는 그 이래 안에 젊은 그림비들의 생각이 일을 끼친 것으로 느꼈다. 마침내 나라 다스리는 일을 쉬운 생각으로 따져보아 밀며 도운 것이다. 프랑스 나라님, 프랑스와 미테랑은 14 해나 지나도록 멋질비나 그림비가 될 수는 없었다. 그러나 그는 빠리 밖 커다란 문과 아직 짓고 있는 새 나라 책 집처럼 멋질을 이루었다. 이것들은 미니말 다음 것들이다. 조르즈 뽕삐두는 움직그림비이다. 지스카르 데스탱은 첫 무렵 임프레쇼니스트이다. 프랑스와 미테랑은 레알리스트 이었고, 그는 미니말 다음 멋질비로 알려지게 될 것이다. 새 나라님 자끄 시락 jacques chirac 은 내가 바라는 바를 들어줄 수 있을 가 ? 나는 앞날의 프랑스가 번개 그림 안을 참삶처럼 드나들 줄 아는 마음을 지닌 나라님을 가져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나는 앞날의 프랑스 나라 일들만이 아니라, 땅굴 속을 달리는 줄수레 안에서 춤추자는 허름한 아낙네 말을 들어주는 열린 마음도 알게 되었다. 나와 함께 배우고, 나를 바라보며 춤추라. ... ... ... 1995 ... 7L2l -T D 덧말: 10 해 앞에 잉글리시로 먼저 쓴 나의 글을 10 해 뒤 우리말로 옮겨 보았다 http://blog.jnilbo.com/expansion/blog/blog/gslee/upload/f.jpg ici ...centre.george.pompidou...설.날.맞.이...     . 새로운.실내.표지판.#2Y^ 프.랑.스.학.생.들.께.띄.우.는.인.권.선.언.19.조  de 안상수모든 사람은 마음대로 생각하고 스스로를 드러낼 수 있다. 누구도 업신여길 수 없는 이러한 힘은 나라 사이에 놓인 울타리를 넘나들며, 그들 스스로 제뜻들을 지닐 수 있고, 그러한 것들을 찾고, 주고 받으며,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알릴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이루어진 생각과 앎과 볼거리를 어떻게 드러내든 그 스스로 누릴 수 있는 힘이기도 하다. 7L2ladure... -T D Tout individu a droit a la liberte d'opinion et d'expression, ce qui implique le droit de ne pas etre inquiete pour ses opinions et celui de chercher, de recevoir et de repandre, sans considerations de frontieres, les informations et les idees par quelque moyen d'expression que ce soit. 프랑스교육부에서 의뢰해서 안상수가 디자인한 것. 표현의 자유나 자기생각을 드러내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는 것. 이것이 학생들 방앞에 붙어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표현의 자유. 다른 나라에서도 그런 생각을 해도 된다.
프랑스대통령 선거 결과. 그 당시 프랑스 대통령은 80퍼센트의 국민의 지지를 받고 당선된것. 그러면 잘났던 못났던간에 힘이 생긴다. 그러면 어디서든.시진핑.오바마. 어디서든 할 이야기를 한다.
https://img.kingandmcgaw.com/i/prints/lg/1/6/165450.jpg https://i1.wp.com/i773.photobucket.com/albums/yy11/CuratorialIntern/Christo-ValleyCurtain.jpg 독일 국회의사당 포장. 그 당시 가장 큰 단일건물. 원래 돔이 있었는데 전쟁에 부서졌다. 상징적의미. 지금은 돔을 유리로 만들어 놓았다. 5일정도 전시 했는데 그 기간동안 베를린의 관광유입인구가 몇만명 늘었다고 한다. 미시시피강의 하류. 섬에 분홍빛 막을 띄움. 이 때에 주 정부에서는 돈을 요구 . http://adbr001cdn.archdaily.net/wp-content/uploads/2012/03/1330696768_arte_y_arquitectura_christo_y_jeanne_claude_1325047763_random03.jpg 아주 큰 작품. 이 작품은 일본. 캘리포니아에 동시에 설치됨. 작품전체를 보려면 인공위성에서 봐야함. 일본에는 파란색. 끝난후 다 재활용.
김수근 문화재단 이사장
집멋마련비. 건축가를 우리말로 쓴 것.
눈물날 정도로 본 작품. 영화. 만화가 있는가 어떤 건축을 보고 눈물 방울이 맻혔다. 그런집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루이칸이라는 건축가가 설계한 방글라데시 국회의사당. 또하나는 르꼬르뷔제의 롱샹성당. 이 두건물을 봤을때 눈물이 맻혔다. 배운이는 꾸미지 않는다. 르꼬르 뷔제의 어록중에 있는 말. 제대로 배운 집멋마련비란 꾸미지 않는다는 말. 여러가지로 적용 할 수있다. 공예가란 꾸미지 않는다. 예술가란 꾸미지 않는다.
이 작품의 이름은 '열린 손 '. 손안에 많은 것들이 있다. 받으려면 손을 열어라. 손으로 맛 볼 수 있는 삶. 받아서 가득차고 줘서 가득차고. 멋있다고 생각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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