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환경디자인
| 2016/10/26(21:45)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한은지 | 조회수 : 719 , 줄수 : 27 |
| 2016.10.26 스승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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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나누고 싶은 이야기 영국 테이트 갤러리 에서 본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 텅 빈 공간에 해가 하나 떠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실내 공간에 해를 하나 만드는 거나 다름이 없다. 사람이 감각기관을 통해 정보를 받아들이는데, 눈을 통해 80% 정도의 정보를 받아들인다. 가까이 걸어가 보니 동그란 해라고 생각했던 것이 완전한 구 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던다. 공처럼 생겼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보기로 달이 둥글다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어서 둥글게 보이는 것이다. 멀리 있으니 공처럼 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작품이 걸려있는 공간은 따뜻하지도.. 않고 썰렁할 뿐인데 저기서 선탠하듯이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허진영-소논문 주제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 전통이라는 것은 너무 의식할 필요는 없다. 그 것에 너무 얽매이다 보면 창의적인 생각을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 ‘현대적’ 방법으로 다시 풀어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아예 배제하는 것보다는 얽매이지 말아야한다는 뜻. 한은지-소논문 주제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 예전에 어느 누가 좋아하는 재료가 무엇이냐고 물은 적이 있다. 흙이 가장 좋다고 대답했다. 주로 쓰고 있는 재료는 금속이고 자주 쓰고 있는 재료는 아니지만 촉감이나 어떻게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흙이 가진 느낌이 좋다. 종이가 가진 느낌이 좋은 재료이다.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 쓰지만 양감이 있는 덩어리를 종이로 만든 것에 대해 좋은 재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기법과 재료로 패션어블한 것을 만들기에 쉬운 방법은 아니다. 눈에 보이는 것 이외에 또 다른 멋이나 취향이 있는 사람에게 통하는 범위인 것 같다. 종이라든지 이런 재료는 맛을 아는 사람에겐 플러스가 되지만 힘들기만 하고 효과가 없다던지 비싼 값에 받을 수 없다든지… 어떠한 일에든 한계점 있기 마련인데, 적어도 자기 마음에 들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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