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환경디자인
| 2016/11/23(19:43)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한은지 | 조회수 : 743 , 줄수 : 40 |
| 2016.11.17 스승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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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나누고 싶은 이야기 얼마 전에 성매매 반대 운동 관련 전시를 보게 되면서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전시했던 작가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이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다른 친구들과도 가까워졌고 작은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독일과 벨기에, 뉴질랜드의 한 지역은 성매매가 합법화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성매매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세계 1위이다. 부분적으로 바람직하지 않게 보일 수 있다. 불법인 상태는 여자뿐 아니라 남자도 있을 수 있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친구는 합법화를 반대하고 있는데 합법화를 하게 되면 여자들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시장을 늘리게 되고 여자들에게서 돈을 더 많이 받게 되면서 오히려 악화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성욕은 본능적인 것. 식욕도 본능적이지만 성욕과 식욕은 차이가 있다. 허진영-나누고 싶은 이야기 3차원 입체 지각의 특징을 2차원적 평면에 그려 넣었다. 모든 글자들이 2차원적 것. 이집트 그림에서 보았을 때 입체 지각을 2차원적 평면에 그린 그림이다. 글자는 몇 천년 전 발명이 되었지만 입체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그것을 체계적으로 표현한 것이 투시도법이다. 투시도법을 빨리 그려내는 것이 사진기. 투시도법이 발명된 후에야 사진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투시도법을 이해하게 되면서 동시에 투시도법을 신뢰하게 되었다. 우리가 공간을 보는 것과, 이집트나 그리스인들이 공간을 보는 관점은 다르다. 다른 글꼴도 만들고 싶은 충동이 있었다. 사람의 몸으로 글꼴을 만들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이 만들어놓았다. 그렇게 해서 금누리 글꼴이 독특하기 때문에 금누리 글꼴을 몸으로 만들어도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발레리나보다는 나의 몸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었다. 몸글꼴이 독특한 이유는 기본 바탕이 금누리 글꼴이기 때문이다. 한은지-나누고 싶은 이야기 독특해서 기억에 남지 않는 이상 꿈을 꾸어도 생각이 안 나는 경우가 많아서 꿈을 꾼 것인데도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 감성적 것들을 굳이 꿈과 연관 지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지금 가상공간에 살고 있고 가상공간에 살고 있지 않을 확률이 0.0000000001%라는 글을 보았다. 허구 세계라는 것이다. 새로운 프랑스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나는 ‘당신은 현실과 가상현실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라고 생각하였다. 작품 하는 데 있어서 꿈이 없다고 해서 크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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