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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눈.과.빛 |
| 2013/11/04(00:13)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김미영 | 조회수 : 1447 , 줄수 : 195 |
| 2013년 10월 30일 수요일 여덟 번째 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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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들어 가기전 10월 23일 수요일 강의 내용 보충 설명으로 시작하였다. 서구문명권에서는 투시도법 500년 전 르네상스 관점의 틀속에 갇혀 있었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100년 전까지만 해도 소쇄원도처럼 그렸다. 100년 전이라면 인상주의가 나올때인데도 불구하고 서양의 투시도법과 다르게 그린 것을 알 수 있다. <베낀지 가장 오래된 모나리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제자가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이다. 이때만해도 제자가 스승의 그림을 따라 그리기도 했으니 말이다. <아크님과의 대화. Re: elle a chaud au queue 해석... 에 대한 내용> 불문 자판에는 영문자판의 Aa,Qq의 순서가 바뀌어 있다. <리차드 듀퐁 (Richard Dupont)> 리처드 듀퐁은 1968년 미국에서 출생했으며 현재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프린스턴대학 고고미술학(Art and Archeology)과를 졸업한 후, 2005년 ‘아트바젤’에서 2008년 레버하우스(Lever House, 뉴욕)의 2009년 ‘아모리쇼’의 2011년 케롤리나 니치 프로젝트룸(Carolina Nitsch Project Room, 뉴욕)에서 그의 작품은 MoMA, 휘트니미술관, 보스톤미술관, 클리블랜드미술관 등 세계 유명 미술관에 소장돼 있다.   <중국의 작가 '아이웨이웨이 (Ai Weiwei)'의 쇠나무>   <베니스.비엔날레에.갇힌.ㅏㅣ.0ㅔㅣ0ㅔㅣ>  <아이웨이웨이>  <수업 도중 이름.잊은.배우미에게... 라는 글과 사진을 보며 회상하는 시간>  나는..."크기는???" 울이..."4 미터.안팎입니다..." 나는..."만들감은???" 울이..."나무입니다..." 나는..."어떻게.만들고.어디에.세우려나???" 울이..."저.스스로.만들.것이.아니라...그렇게.생긴.나무를.찾으러.다닐.것입니다..." 나는..."좋은.생각일세..." 울이..."그럼...가보겠습니다..." 나는.첫날.그.바로.뒤부터.마지막.날까지.그의.것과.그만을.만나.보지.못했다... 셈을.쉽게.쳐주지.않는.나는.티끌도.못보여준.그에게.97.이라는.높은.셈을.쳐.준.일이.떠오른다... 그가.큰배움터를.마친.한참.뒤에.내가.지난달.까지.살던.집으로.들어가는.길.뜻밖에.그를.만났다... 나는..."찾았나???" 그는..."아니요..." 나는..."그럼...다음에.또.보세..." 그는..."네...잘.계시기.바랍니다..." 그.때...내.집에는.있음직한...그런.것을.그에게는.보여주지.않은.셈이다... <모젯켈ㅋ . 안의 . ㅔ라ㅅ뭇> 마르셀 뒤샹의 샘과 비교해 보세요.  <론돈 . 올 . 가을 . 겨울 . 옷매 . 잔치 >  <이듬해 . 봄.여름 . 사내.옷매 ... 파리ㅅ>  <비둘기도 . 함께 . 하는 . 짐승들의 . 멋질 > 밀가루 재료의 빵으로 만든 작품이다.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조각 작품>  비둘기가 버려진 빵을 쪼아 만들며 줄어드는 덩어리는 미켈란젤로가 돌을 쪼아 만든 피에타보다 하늘의 길을 더 따른 뛰어난 멋질임에 틀림이 없다.  차연 [差延] 요약 프랑스의 철학자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가 독자적으로 만들어 사용한 비평 용어. 원어명 differance(프) 본문 프랑스의 철학자 자크 데리다가 독특한 방법으로 만들어낸 신조어로 그의 독자적인 비평작업인 해체비평의 관건이 되는 비평 용어이다. 자크 데리다에 따르면, ‘differance(디페랑스)’는 프랑스어 ‘difference(차이)’의 어미 ‘-ence’를 ‘-ance’로 바꾸어서 만든 것으로, 그의 해체적 반인식론(anti-epistemology)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관련어들을 지칭하기 위한 독특한 조어이다. 이 관련어에는‘다르다(differ)’라는 의미와‘연기하다,지연시키다(defer)’ 라는 의미를 모두 가지고 있는 프랑스어‘differer(디페레)’가 포함되어 있다. 즉‘differance(디페랑스)’는 동음어인 ‘differer(디페레)’가 결합되어 만들어졌음을 알리기 위해 어미 ‘-ence’를 ‘-ance’로 바꾼 것이다. 그래서 차연은 차이(변별성)라는 개념뿐만 아니라 연기 또는 지연이라는 의미도 나타낸다. 자크 데리다에게 있어서 단어도 아니고 개념도 아닌 이 용어는 두 가지 의미(차이 ·지연)를 모두 작동시키며, 어떤 순간에도 어느 한쪽만의 의미로는 환원되지 않는다. 즉 ‘difference’의 ‘e’에서 ‘differance’의 ‘a’로의 미묘한 이동은, 결과적으로 텍스트의 의미는 궁극적으로 결정되어 있거나 확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언어의 의미작용의 연쇄 속에서 하나의 대체 가능한 언어 해석으로부터 다른 해석으로 지연된다는 자크 데리다의 주장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차연이 내포하고 있는 두 가지 의미가 어떻게 작용하는가는 사전에서 단어의 정의를 찾는 원리로서 설명할 수 있다. 즉, 어떤 단어는 그것이 아닌 다른 단어에 의해, 즉 단어들 간의 차이에 따라 정의되고, 그러한 정의는 의미의 가능성에 한계를 가지게 한다. 그리고 의미의 가능성은 필연적으로 지연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단어는 그와 다른 단어에 의해서만 정의되는데, 그 다른 단어 역시 또 그와 다른 단어로 이루어진 정의를 필요로 하게 되는 등 이런 식으로 끝이 없기 때문이다. 한편, 차연이라는 용어 자체 자크 데리다의 용법에서는 불안정하게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용어를 확정된 개념으로 고정시켜 사용한다면 이 용어가 지닌 효력과 불확정성에 대한 강조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다음 시간에는 퍼포렉처에 대한 이야기를 합시다. 스승님의 한마디.. 띄어쓰기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우리의 문명적 배경이 망가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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