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기로운.눈.과.빛 |
| 2013/11/18(00:05)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김미영 | 조회수 : 3250 , 줄수 : 156 |
| 2013년 11월 13일 수요일 강의 |
|---|
|
글쓰기에 관하여 글의 기본 출발은 마디라고 생각한다. 머리글 몸글이런 식으로 나누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글을 편집하는 것도 디자이너가 보여주는 신뢰이다. 주얼리를 할때 목걸이처럼 꾸미고, 실내디자인을 할때 설계하는 것처럼 꾸미듯이 글을 꾸미는 것을 생각해라. 사람의 몸을 하나로 보듯이 글을 몸 전체로 봐라.  움직임에 따라 달리 보이는 것을 보여준 것에 관하여 미래파들이 주로 연구를 많이 했다. 움직이기 때문에 안보이던것이 보이기도 하고 보였던게 안보이기도 한다. 움직임이라는 것은 형태를 지각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옛날 영화 필름의 예를 들어보자. 찰리 채플린도 우스꽝스럽게 연기했지만 1초에 12프레임을 보여줘서 그런지 자연스럽지가 않다. 1초에 16프레임에서 32컷, 64컷 이렇게 발전해 나갔다. 여기에서 알수 있는 것은 사람의 눈으로는 1초에 16 프레임 자체가 분간이 안되는 한계를 활용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빠르기에 따른 지각 한계, 잔상 작용을 활용하여 보여주는 대표적 그림이 활동 사진이다. 영화는 움직이는 현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데 사람의 눈이 지닌 지각 한계를 수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약 4000년 전 이집트 벽화에 그려진 레슬러 두 명의 씨름 장면(story of animation) 출처 : "Hufvudstadsbladet", Helsinki, Finland, published 1972.01.22.  에드워드 머이브리지의 무제, 달리는 말의 연속적인 동작,1878 ('크로노포토그래피'기법) 움직임이 없을때는 시각적 공간 파악이 힘들다. 평평한 땅에 서서 초가집이 있고 산이 있는 풍경을 보면 공간 파악이 힘들다. 하지만 지하철을 타고 있을때 한강다리가 있는 여의도 근처 풍경을 보면 앞에 있는 건물은 크게 보일 것이고 점점 작아지면서 공간감이 느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차가 움직이면 기차를 타고 밖에 풍경들이 본다면 기본적으로 가까이에 있는 물건들은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 제일 가까이 있는 전봇대 반대방향으로 빨리 지나가고 멀리 있는 가로수는 시속 100키로로 전봇대보다 느리게 간다. 더 멀리 있는 산은 천천히 가다가 시야에서 없어진다. 더욱 더 멀리 있는 해나 달은 끝까지 따라오는 듯하다. 지나갈때 가까운 것은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지고 멀리 있는 것은 천천히 없어지게 된다. " 속도는 시간과 공간을 구부린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 중력도 시간과 공간을 구부린다 " 금누리 " 달리는 말의 다리는 20개이다 " 움베르토 보치오니 " 날으는 말은 다리가 없다 " 금누리 참고: 미래파 20세기 초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일어난 예술운동. 시인 마리네티가 1909년 2월 20일 자 파리 일간지 『Le Figaro(피가로)』지에 최초로 〈미래파 선언〉을 발표하고， 이듬해인 10년 3월 8일 보치오니， 칼라， 루소로， 발라， 세베리니가트리노의 키아레라 극장에서 3000명의 관중 앞에서 이탈리아 최초로 미래파운동 선언올 하였다. ‘신시대는 그에 적합한 생활양식과 표현을 필요로 한다’라고 선언하고, 일체의 과거를 청산하고 속도를 표현하고 다이내믹한 힘이 용솟음치는 기계문명 감각을 강하게 표현할 것을 주장했다. 마리네티는 속력， 모험， 투쟁， 전쟁， 군국주의， 애국심 무정부주의적 파괴정신， 여성에 대한 모멸을 주장하고 미술관과 도서관을 파괴하자고 말했다. 조형적인 관점에서, 미래파는 대상의 물질을 파괴하고 큐비즘에서 얻은 동시성의 사상을 화면에 정착시켰다. 그리하여 ‘운동’의 표현에 새로운 길을 개척한 점을 인정받고 있다. 보치오니의 조각에서도 같은 표현이 보인다. 1915년경까지 운동을 벌인 후 중지되었으나， 다다와 20세기 예술의 여러 운동에 미친 영향은 크다.  자코모 발라의 줄에 매인 개의 움직임 [Dynamism of a Dog on a Leash] 1912, 90×110㎝, 캔버스에 유채물감  자코모 발라의 발코니의 뛰어가는 소녀1912년, 유화, 130 x 130cm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66604&cid=3001&categoryId=3030  마르쉘 뒤샹의 계단을 내려오는 누드 넘버 2 [Nude descending a staircase No. 2] 1912, 146 x 89 cm, 캔버스에 유채(Oil on canvas) 작은 방이 조용히 중심을 뱅글뱅글 돈다고 보자. 원심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그곳에서 걷는다면 제대로 걷지 못하게 된다. 물통에 물을 넣으면 물이 안쏟아지듯이 말이다. 물리적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달라진다. 그 공간에서 공을 던지더라도 공이 달리 나간다.  benham + 금누리 파리는 어떻게 움직이는 것들을 빠르게 눈치 채고 날으는 쪽을 날쌔게 바꾸나. 공간적 차원에 움직임을 더하면 시공간적 차원이 이루어진다. 공간적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시간적 차원에서 움직임에 따른 지각에도 사람의 눈은 한계가 있다. 너무 큰 것이나 너무 작은 것은 볼 수가 없듯이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린 것은 그 움직임을 알아 차릴 수가 없다. 그 사이 움직이는 빠르기에 따라서 우리는 가만히 있는 실체와 다른 수많은 모습들을 보게되는 것이다.  금누리 스승님의 카피레프트(copyleft)에 대해 교수님과 제자분이 저작권을 함께 갖고 있는 카피레프트의 마크의 모양은 C가 반대로 뒤집힌것이다. 마크는 카피레프트의 표시이니 공유해도 괜찮은 것이다. 
누리널리알림에서 퍼온 사진: 저녁에 . 찍은 . 마리린과 . 함께 . 도ㅜㄱ랏 잠 . 잘 . 때 . 옷  앤디워홀+금누리 금누리앤디워홀  앤디워홀에 창의적인 상황? 마오쩌둥 초상화. 사람들은.잠자려.할.때.무엇을.입는.지를.묻지요... 윗도리를.입는.지.?.아랫도리를.입는.지.?... 밤에.잠옷.두루마기를.걸치는.지.?... 그래.나는.말했죠,... '^하넬.5...chanel.no.5'를.입어요.그래요.그것.참.말이예요.!... 게다가.나는.'알몸.!.으로'.라고.말하긴.싫은.것이지요... They ask you questions like... What do you wear to bed;-A pajama top? The bottoms of the pajama? A nightgown? So I said,... ‘Chanel No. 5' because it's the truth!…And yet I don't want to say ‘nude'!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