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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눈.과.빛 |
| 2001/09/19(01:35) from 211.61.225.162 | |
| 작성자 : 최승원 (seongwon@yahoo.com) | 조회수 : 1266 , 줄수 : 16 |
| 후까시/Cha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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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chaos) 그리스인(人)의 우주개벽설(kosmogonia)에서 만물발생 이전의 원초상태. 여기서 모든 것이 생겼다고 생각하였다. ‘혼돈(混沌)’이라고 번역되는 경우가 많으나, 원뜻은 ‘입을 벌리다(chainein)’로, 이것이 명사화하여 ‘캄캄한 텅빈 공간’을 의미하게 되었다. 헤시오도스의 《신통기(神統記)》에서는 여기에서 암흑과 밤이 생겼다고 한다. 또한 오비디우스 는 만물의 모든 가능성을 숨긴 종자(semina)의 혼합된 것으로 보았다. 이와 같은 신화적 카오스에 비해, 논리적 원리(arch曉)로서의 자연(physis)을 거론한 데서부터 이오니아 자연 철학의 우주론(kosmologia)이 시작되었다. 후까시 - ふかし 후가시蒸(ふか)し는 동사 후가스蒸(ふか)す의 명사형으로서 밥등을 뜸들이다, 숙성시키다, 뻥튀긴다등의 뜻을 가지고있는 단어이다. 즉 벌써 완성(?)되어져있는 물체,음식등에 다시한번 화학적, 물리적 변화를 주는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후까시"를 잡는다...라고 주로 사용되는데 겉멋을 부린다는 의미로 많이 애용되어지고 있으나 일본어와는 다르게 약간의 부정적 의미가 내포되어있다. 후까시 → 부풀머리, 힘 어깨에 힘을 주거나 잔뜩 추어올리며 상대방을 위압하는 듯한 동작을 취해, 어떤 것을 실제보다 크게 보이게 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허세를 부리는 것을 가리켜 '후까시를 넣었다'고 한다. 이 "후까시"는 일본어의 "찌다"는 의미인 "蒸(ふか)す"의 명사 "蒸(ふか)し"에서 온 말로, 이런 행동뿐만 아니라 머리를 부풀어 올려 풍성하게 보이게 하는 것도 "후까시를 넣는다"'고 한다. 허세를 부릴 때는 "힘", 머리 모양인 경우에는 "부풀머리"와 같이 상황에 따라 바꿔 쓰면 좋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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