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조형.2

나의 노리개 설명

글쓴이
김민정
쓴날
2002-11-19 07:36
본수
1412

1-민정.jpg

이번 노리개 잔치에 제가 만든 작품은 두가지 입니다.

1.우선 사진이 있는 이 허리장식..
노리개 잔치 순서가 하늘-사람-땅으로 이어진다는 소리를 듣고,
하늘아래 다양한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 가고 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우선 하늘을 상징하는 아래 아(.)를 원으로 표현하여
허리 전체에 둘름으로써 하늘을 표현하였습니다.
적동과 황동을 이용하여 원위에 프레스한 반원을 땜하여 만들고
하나 걸러씩으로 비즈를 붙여 조명의 효과를 기대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원당 구멍 10개를 뚫어 사람을 상징하는 (ㅣ)를 표현하기 위해
파이프를 연결하여 다시 땅으로 연결되도록 아래를 향하여 흔들이게 하였습니다.
파이프는 황동, 적동, 알루미늄등 다양한 재료와 굵기, 길이등을 이용하여,
같지 않고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이루어 살아가고 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2.제가 사진이 없는 관계로 브래지어와 팬티...
외경 1.5t짜리 황동파이프와 아주 얇은 황동선, 비즈등을 이용 하여,
브래지어와 팬지 세트를 만들었습니다.
너무 일관된 착용 위치라는 말씀에 바꾸게 된 착용위치 입니다.
생각보다 너무나 많은 시간이 걸린 관계로 일명 삽질이라고 불리우던 작업입니다.
역시 사람을 상징하는 (ㅣ)로 표현한 것이고,
사람과 사람이 기대어 서있는 모습을 보고 한자 사람人을 만들었다는 소리를 듣고.
그 의미를 한글 ㅅ에 그대로 의미를 부여 하였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모이고,
또 그 무리가 모여 더 큰 무리를 이루고,
또 그 무리가 모여 더 큰 사회를 이룸을 표현한 것입니다.
형태가 브래지어와 팬티의 모습을 띄게 된 것은
브래지어와 팬티가 옷을 입는 과정중의 가장 기초적이자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글 역시 사회를 살아가고 생활해 가는데
가장 기초적이자 필수적인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 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