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널리.알림

99교향악축제

글쓴이
김효정i
쓴날
1999-04-14 14:01
본수
6039

minst.JPG

1
두드려 만든 악기 꽹과리 징.
별다른 꾸밈없이 쉽게 만든 악기를 손에 들고
주저앉아 흥을 내며 두드림 소리를 만들어낸다.
(저러한 형태가 우리나라의 정서!?)
음악당 천장쯤 어딘가에 두드린 소리가 부딪히고 있었는데
그것을 잡아줄 작은 조각들이
공중에 떠 있는 공간 상상.
2
금속의 반사가 화려한 플루트와
동화에서 보던 하프는 아릅답더라.
몸짓 표정이 관객을 분리시키려는 듯 냉정하기까지.
각자의 소리역할에 최선을 다한다.
나의 불성실함을 반성_
3
한 데 섞여 만들어내는
두드림과 음소리에 한껏 감동하였다.
어울리는 것은 어렵지 않다.
무엇과 무엇이든.

김효정슴씀

99교향악축제 www.sac.co.kr / 대전시립교향악단19990413
베르디-레냐노의 전쟁 서곡
모차르트-하프와 플루트를 위한 협조 교향곡 다장조 K.299
차이코프스키-로미오와 줄리엣 서곡
김대선-관현악과 사물놀이를 위한 터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