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널리.알림

12.3

글쓴이
안상수
쓴날
2002-12-03 18:42
본수
12729

ilnaganungil_by_ssahn.jpg

저는.
이.길로.아침에.출근을.합니다..
초록색.작은가방을.빗겨.메고.
까만.컴퓨터.배낭을.지고..
매일.아침..여덟시.전후..
이.길로.걸어갑니다.

이.담을.끼고.끝에서.왼쪽으로.돌아서.갑니다.
강의실까지는.한.15분.걸립니다.
요즘은.안개가.많이.끼지요.

왼쪽은.부속예술중학교(우리.예고와.같음.).
오른쪽은.난후공원..
그나마.언제부턴가..
그.샛길에는.없던.철문이.생겼는데..
그.길.반쪽도.벽돌을.쌓아놓고.벽돌을.사고.파는.것.같습니다.

이.길로.흙을.밟고.가는데..
길에.쓰레기가.많지요..

사실은.흙밭에.널린.쓰레기가.반갑습니다.
즐거움이라면.이상하겠지만..
이.쓰레기들을.만나면.반갑고..또.즐겁습니다.
어제.있던.곳에..쓰레기들은.또.그대로.있지요..ㅎㅎ.

북경도.이제는.흙밟기가.쉽지.않습니다.

대로도.있지만.저는.이.길이.더.좋습니다.

감사.
ㅇ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