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흐름

"젊은 그들" 그 후 118......0005 <2편>

글쓴이
김승혜
쓴날
2000-05-18 17:23
본수
2428

젊은 그들

">

그 후 118...때는 0005


구름을 헤치고 나오는 이들이 있었으니


육십 보 밖에서 칼을 던져서


한 치의 어그러짐이 없이 목적물을


맞추느니 만치, 무술에 능하고


쾌활하고도 침착하며,가무에도


능하며 난초도 또한 볼만한,


말하자면 온갖 방면에 당시의


공자로서 가져야 할 자격을


필요이상으로 가지고 있었던


'안재영'은 '금누리'로,


활민숙의 다른 열 아홉 명의 제자


사이에 끼워서 인화 아니 복돌이란


이름으로 계집애라 여긴 사람은 하나도


없을 만치 자신의 신분을 숨기며 살았던


'이인화'는 '김승혜'로,


왕비당의 일파로 자객으로 침입했다가


안재영에 의해 목숨을 건진 후


그와 의형제의 연을 맺으며 뜻을 같이하여


활민당의 일원으로서 구국의 염을 이루고자


했던 '명인호'는 '안상수'라는 인물로


살고 있던 이들은


0005..여기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활민숙의 숙생이었던, 또 다른 전생의


인연은 기억 못한 채 걷고 있는 이 세 사람은


과연 어디로 가는 것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