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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물.곡차.스승.배움이.자박자박...

글쓴이
최지안
쓴날
2006-03-03 20:34
본수
7950

길자박.jpg

스승께 절 올리며.







날이 참 좋습니다.

바람따라 흘러드는 내음이 봄을 얘기합니다.

햇살은 배시시

제 얼굴도 배시시







그래서 오는 쉬는 날 길잡아 떠나려 합니다.









어디로 흐를지 언제나처럼 정하지 않고

그저 발길 닿는대로

며칠 다녀오려 합니다.











그 길에

곡차 띄워도 좋을

시원한 하늘물 찾아

금공장에 박아 놓겠습니다. ㅎㅎ











이 따뜻하고 기분 좋은 날들에

햇빛 쐬어 몸이 밝고

바람에 씻겨 마음이 맑은

하루들 되소서.

그리하야 스승님 얼굴에 웃음꽃만 가득하길 바라겠나이다.











또 절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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